게임빌(대표 송병준)은 12일 모바일게임 ‘드래곤 블레이즈’의 시즌7 세 번째 이야기 ‘깨어난 로아’ 업데이트를 선보였다.

이 회사는 이날 업데이트를 통해 새 시나리오를 비롯, 모험지역 및 영웅 등을 공개했다. ‘시공의 틈 행성 노아’를 배경으로 오크, 놀, 라미아, 리자드맨 등으로 이뤄진 반 인간 연합 ‘리가’와의 대결을 그린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업데이트에서는 행성 노아의 수호신이자 전사의 영령인 ‘두억시니’를 비롯해 카프카의 수호신, ‘아지다하카’ 등 8개 ‘로아’가 새로운 모험 파트너로 등장한다. 최상위 등급인 퍼스트임팩트 영웅 ‘그람왕’과 ‘테레나스’도 추가됐다.

탱커 포지션의 영웅 ‘그람왕’은 강력한 일반 공격과 함께 자신의 투기와 체력을 증가시키는 기술을 가지고 있다. 성기사 ‘테레나스’는 일반 공격 시 적이 받는 마법 데미지를 증가시키는 등 전투 보조 역할을 담당한다.

이 회사는 7월 7일까지 루비 25만개, 스페셜 인피니티 카드 X4, SS 등급 엘 가이아의 무기 1회 소환권 등을 접속 보상을 제공한다. 내달 26일까지는 도전자 던전에서 케이크 재료를 수집해 완성하면 루비, 칼라르의 혼, 초월의 정수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