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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파일] 글로벌 게임쇼 없는 한해되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08

'도쿄게임쇼'도 취소 결정, 온라인 개최 모색

일본&게임전시회 '도쿄 게임쇼'가 코로나19 우려로 개최가 취소됐다. 앞서 미국의 'E3'와 독일의 '게임스컴'에 이어 이번 '도쿄게임쇼'까지 글로벌 대표 게임쇼들이 모두 오프라인 개최에 차질을 겪게 됐다.&

'도쿄게임쇼'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본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결국 취소된 것. 도쿄게임쇼 사무국은 오프라인 대신 온라인을 통해 개최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라고 발표했다.

이 같은 결정은 일본 현지에서의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고려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최근 확진자가 1만 6000명을 넘어서는 등 위기감이 계속돼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는 평이다.

일각에선 중국의 '차이나조이' 및 한국의 '지스타'에 대한 우려의 시각을 내비치기도. 아직 취소를 발표하진 않았으나 예년과 같은 방식으로의 개최를 낙관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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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호문제 해결 없는&게임 육성책은 사실상 반쪽

정부가 중국 판호 문제와 관련해 세계무역기구(WTO)에 제소하지 않을 방침인 것으로 알려져 업계의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임산업 진흥 종합계획’을 발표했다. 발표 후 판호 문제에 대한 질의가 있었는데 이에 대해 “당초 정부는 (판호문제) WTO 제소를 검토하지 않았다”고 답한 것. 판호는 중국에서 게임을 서비스하기 위한 일종의 허가다. 판호를 받지 못하면 중국 서비스가 불가능하다. 국산 게임들은 지난 2017년 사드 갈등이 불거진 이후 발급 받지 못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서 정부가 WTO에 판호 문제를 제기함으로써 상황이 곧 개선될 것으로 기대했다. 그러나 해당 답변으로 시장의 실망을 샀다는 평가다. 게임업체 한 관계자는 “판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정부의 게임산업 육성은 사실상 반쪽”이라며 비관적인 입장을 보였다. 다른 관계자 역시 “최근 국내 게임시장의 어려움은 중국 게임들의 일방적인 공세에 기인한 바가 크다”고 토로하기도.

해당 답변과 함께 문화부 관계자는 “판호 문제는 굉장히 중요한 이슈란 걸 정부는 인지하고 있다. 게임산업뿐만 아니라 한중관계 사에서도 중요한 문제이기에 정부는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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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오브레전드, MSI 대신 한중전 열리나?

리그오브레전드(LoL) 국제 대회 MSI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소된 가운데 비시즌 기간 한중 이벤트 경기가 개최될 전망이다.

이는 지난 2일 조 마쉬 SKT T1 구단주가 SNS에서 언급하며 알려졌다. 당시 중국 LPL 팀들의 참여 의사를 물어보는 정도였으나&4일 라이엇게임즈코리아가 직접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눈길. 자세한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현재 국내 리그 LCK와 중국 리그 LPL 모두 시즌이 끝나 휴식기다. 간단한 이벤트 경기를 통해 팬들의 아쉬움을 달랜다는 취지다. 일부 팬들은 한중전이 과열되지 않을까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대다수 팬은 중국 내 진출한 한국 선수들이 다수 포함된 만큼 반가운 얼굴을 볼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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