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트(대표 장인아)는 8일 온라인 게임 ‘크로스파이어’ 중국 프로리그 ‘CFPL 2020 시즌 16’이 개막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총상금 350만 위안(한화 약 6억 3000만 원)의 상금이 걸린 대회다. 내달 28일까지 정규 리그를 거쳐 7월 9일부터 8월 2일까지 플레이오프와 결승전이 치러질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중국 프로팀들이 프랜차이즈화 이후 어떤 모습으로 성장했을지에 팬들의 이목이 쏠릴 전망이다. 지난 시즌 15부터 시작된 크로스파이어 프랜차이즈는 올게이머(AG), 킹존, 칭지우(Q9), 슈퍼 발리언트 게이밍(SV), 바이샤 (BS), WE, EDG, 이스타(eStar), R.LDG, 수닝 게이밍 (SN) 총 10개 팀이 참여했다.

대회 방식은 정규 시즌 기간 한 팀당 18개 경기를 치르는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실시된다. 승패에 따른 승점으로 상위 8개 팀을 가린다. 이후 플레이오프는 더블 스텝 래더 방식으로 1위와 2위는 준결승에 직행하고 3위와 4위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1라운드의 승자와 대결한다. 플레이오프 1라운드에는 정규 시즌 5위와 8위, 6위와 7위가 맞붙어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