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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SWC’ 대회 준비 상황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5-07

지난해
지난해 SWC 월드결선 당시 모습

글로벌 전역에서 코로나19 이슈가 지속되며 다양한 게임행사 등이 잇따라 취소되거나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컴투스가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SWC)’의 대회 준비에 시동을 걸고 있어 어떤 방식으로 행사가 전개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컴투스(대표 송병준)는 e스포츠 대회 SWC와 관련해 지난달 22일&선수 선발의 기준이 되는 월드 아레나 시즌 13을 시작하는 등 대회 준비에 점차 시동을 걸고 있는 상황이다.

SWC는 이 회사의 대표작 ‘서머너즈 워’를 종목으로 한 e스포츠 행사다. 첫 개최 이후 매년 규모를 키웠고 현재 글로벌 축제로 자리잡았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특히 이 행사는 컴투스의 사업전략과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시장의 관심이 높은 편이다.

이 행사를 통해 이 회사가 ‘서머너즈 워’의 인기를 공고히 했던 것. 앞서 4분기 실적발표 당시에도 이 회사는 글로벌 브랜딩 확산 전략 중 하나로 SWC를 통한 다양한 리그 확대를 거론한 바 있다. 또한 SWC 패키지 판매 등을 이 회사의 연말 실적을 견인하는 이슈 중 하나였다.

업계 일각에서는 특히 올해 SWC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가 ‘서머너즈 워: 크로니클’ ‘서머너즈 워: 백년전쟁’ 등의 출시를 준비하고 있기 때문이다. e스포츠 대회를 통해 높아진 ‘서머너즈 워’에 대한 관심이 판권(IP) 활용작들로도 자연스럽게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것.

하지만 글로벌 전역에서 코로나19가 유행했고 이로 인해 다수의 게임행사들이 취소되거나 무관중 방식 등으로 전개됐다. 이로 인해 일부에서는 SWC 역시 코로나19에 크고 작은 영향을 받지 않겠냐는 의견을 내고 있는 것.

이 회사 관계자는 SWC와 관련해 막바지 내부 논의 중에 있으며 조만간 공지를 통해 세부적인 부분 등을 말씀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 전반에서는 SWC가 코로나19에 영향을 받는다고 해도 이 대회의 탄탄한 인기에는 지장이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SWC 월드 결선 당시에도 현장을 직접 방문한 관람객은 1500여명으로 조사됐으나 생중계 조회수는 그 수 배 이상인 125만건을 기록한 것. 아울러 무관중 방식으로 치러지고 있는 다른 e스포츠 대회들 역시 큰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는 평가다.

업계에서는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부터 SWC&준비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글로벌 인기 e스포츠의 지속적인 운영 등을 통해 컴투스가 대표작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작품 수명 주기 등을 늘리고 차기작 등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누릴 것으로 전망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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