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최근 지식 공유 컨퍼런스 ‘NCDP 2020’을 갖고 게임 개발 지식과 경험을 공유했다고 29일 밝혔다.

‘NCDP’는 엔씨소프트의 모든 구성원이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개발문화행사로, 올해는 모든 프로그램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3회를 맞이한 올해는 ‘’테크놀로지‘를 슬로건으로 내세워 게임 개발과 관련된 모든 기술 분야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미래 기술에 대한 고민과 의견을 함께 나눴다.

올해 'NCDP'는 이틀 간 62개의 게임 개발 관련 컨퍼런스 강연이 열렸다. 직원들이 강연자로 나서 게임 디자인, 프로그래밍, 보안, 데이터, 인공지능(AI), 아트, 사운드 등을 포함한 11개 분야를 다뤘다. 모든 강연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시청하고 채팅 Q&A로 소통했다.

개발 중인 다양한 프로젝트를 공유하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미디어아트’를 통해 비주얼과 사운드 개발 기술을 공유하는 영상을 선보였으며 게임 개발에 적용할 수 있는 최신 비주얼 및 사운드 기술과 트렌드를 확인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