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24일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를 스팀을 통해 발매했다.
이 작품은 '엑스컴' 시리즈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제작된 새로운 단독 게임이다. 전작의 5년 후를 배경으로 전쟁이 끝난 후 인간과 하이브리드, 외계인 모두가 공존을 위해 협력하며 문명을 형성하려고 노력하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그러나 미지의 단체가 종족 간 연맹을 위협하며 와해하려 한다는 게 이 작품의 설정이다. 유저는 인간, 하이브리드, 외계인 모든 종족의 요원으로 이뤄진 정예 부대 ‘키메라 스쿼드’를 통해 이 같은 위협을 제거해 나간다.
키메라 스쿼드는 11개 요원으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개성과 종족 특화 기술을 포함한 전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고려해 임무에 적합한 요원들로 팀을 꾸릴 수 있다.
이 작품은 요원을 침투 지점에 배치해 즉시 활동하는 ‘돌격 모드’를 비롯해 요원과 적의 순서가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전투 시스템이 구현됐다. 이 외에도 하이테크 본부 운영을 통해 불안요소를 관리하는 것도 즐길 수 있다.
이 회사는 내달 2 오전 2시까지 스팀에서 특별가 1만 2200원에 제공한다. 이후부터는 정상 판매가인 2만 44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한편 2K는 기어박스소프트웨어와 ‘보더랜드3’에 새로운 콘텐츠 ‘메이헴 모드 2.0’을 선보였다. 메이헴 모드는 메인 캠페인을 완료한 이후 이용할 수 있으며 보다 고난도를 즐기며 큰 보상을 얻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