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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스프링] T1의 벽을 못넘은 DRX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23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 e스포츠 대회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 팀이 22일 T1으로 결정됐다. 결승에 오른 T1은 25일 젠지와 맞붙는다.

지난 20일 담원 게이밍을 제치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진출한 드래곤X(DRX)는 1라운드 당시 공격적인 플레이로 팬들의 호평을 받았다. 아쉽게도 2라운드 T1과의 대결에선 3대1로 패배해 리그 3위로 스프링 시즌을 마무리했다.

T1과의 대결에선 1라운드에서 활약한 도란(최현준), 표식(홍창현) 선수의 플레이가 아쉬웠다는 평이 많았다. 담원과의 대결과 같이 공격적인 플레이를 선보였지만 솔킬(솔로 킬)을 계속 당하는 등 안정성이 떨어졌다는 것이다.

1, 2세트 패배 후 3세트에서 DRX는 원딜 직스라는 독특한 픽으로 승점을 만회했으나 4세트 에포트(이상호), 페이커(이상혁) 선수 등이 활약하며 T1이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팬들은 이번 스프링 시즌뿐만 아니라 다음 서머 시즌과 국제 대회에서도 두 팀이 좋은 모습으로 활약할 수 있기를 바랐다.

결승전은 25일 T1과 젠지 e스포츠 대결로 이뤄진다. 경기는 LoL파크에서 무관중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팬들은 2라운드가 모두 온라인으로 진행된 만큼 무관중으로나마 오프라인 대회가 열리는 것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젠지는 정규 시즌 14승 4패 득실차 18점을 달성한 팀이다. T1은 정규 시즌 14승 4패로 젠지와 동일하나 득실차 16점을 기록했다. 두 팀의 상대 전적은 2020 LCK 스프링 기준 4승 2패로 T1이 우세하다. 젠지의 4패 중 2번의 패배가 T1과의 대결에서 나온 셈이다.

결승전에서 승리할 경우 국제 대회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진출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다. LoL에서 가장 중요한 롤드컵 진출을 위한 중요한 경기인 만큼 두 팀은 전력을 다할 전망이다. 팬들은 각 팀을 응원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길 기대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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