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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젠 ‘뮤’ IP 저변 넓히기 이어간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21

뮤
'뮤 아크엔젤'

웹젠이 국내 시장에서 ‘뮤’ 판권(IP) 저변 넓히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노력을 통해 ‘뮤’의 IP 가치가 더욱 확대되고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발생할 것으로 내다봤다.

21일 웹젠(대표 김태영)은 임임스 작가와 함꼐 웹툰 ‘슬레이브B’의 연재를 시작했다. 이 작품은 ‘뮤’IP를 활용했으며 카카오페이지에서 매주 화요일 연재될 예정이다. 이는 이 회사의 원소스-멀티유즈 전략에 기인한 것이다.

이 회사는 앞서 지난 2017년&‘뮤’ IP를 활용한 미술 전시회, 2018년 중국 현지 웹툰 제작 및 연재, 2019년 피규어 제작 등을 추진하기도 했다.&

뮤
'뮤' IP를 활용한 웹툰 '슬레이브B'

웹젠은 지난달 ‘뮤’ IP 활용작인 ‘뮤 이그니션2’를 출시했다. 이후 약 한 달여 만에 이 작품의 모바일 멀티 플랫폼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했다. 웹 게임의 모바일 멀티 플랫폼 서비스는 해당 작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상반기 중 다른 ‘뮤’ IP 활용작인 ‘뮤 아크엔젤’을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앞서 출시된 중국에서 큰 인기를 거뒀다며 국내 시장 성적을 기대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앞서 ‘뮤 오리진2’가 이 회사의 국내 실적을 견인해 왔다며 이번엔 ‘뮤 아크엔젤’이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IP 활용 웹툰 연재 역시 병행되는 것이다.

2017년
2017년 '뮤' IP를 활용해 열린 그림 전시회

이 회사는 IP 웹툰을 활용해 보다 적극적인 사업 전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웹툰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등의 영상 콘텐츠도 추가로 논의할 예정이며 자사가 가진 IP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대중화를 꾀한다는 것.

이 회사는 지난달 발표된 ‘사업보고서’에서 “자사의 IP를 활용한 전략적인 IP 제휴 사업 확대도 꾸준히 펼치며 콘텐츠 사업으로 그 영역을 넓히는 방안도 다각도로 검토 및 협의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이러한 행보를 통해 ‘뮤’ IP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는데 기존 ‘뮤’ IP 활용작 및 차기 신작들에 유저들의 관심이 더욱 쉽게 모일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 이 회사의 실적 추정 역시 이 같은 전망에 부합하는 모습이다. 올해 이 회사는 ‘뮤’ IP 활용작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작들을 준비하고 있어 어느 때보다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이 회사의 올해 실적으로는 매출 2078억원, 영업이익 653억원이 예상되고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8%, 영업이익은 26% 개선이 기대되는 수치다.

업계 한 관계자는 “최근 다수의 업체들이 자사 대표 IP를 앞세워 사업을 강화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웹젠의 ‘뮤’는 인지도가 높은 IP인 만큼 그 영향력이 더욱 클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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