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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시즌7 이후 격차 벌릴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21

'배틀그라운드'가 온라인게임 점유율 2위 자리를 내줄 위기에 몰린&가운데 새로운 시즌을 도입하며 반등에 나선다.

펍지(대표 김창한)는 22일 ‘배틀그라운드’에 시즌7 콘텐츠를 선보인다. 이를 통해 PC방 점유율 등 흥행 지표 측면에서의 분위기 전환 가능성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 작품은 20일 기준 PC방 점유율 7.99%로 2위를 기록하고 있다. 3위인 ‘서든어택’이 7.75%로 비등한 수치를 보이고 있어 언제 순위가 바뀌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다. 때문에 이번 시즌7의 도입은 분위기를 전환하며 경쟁 상대와의 격차를 벌릴 기회로 여겨지고 있다.

이번 시즌7에서는 폐허가 된 테마파크 ‘어드벤처 랜드’로 새단장한 비켄디 맵이 공개된다. 이 회사는 앞서 어드벤처 랜드에 대한 이야기 영상을 순차적으로 선보이며 기대감을 더해왔다.

공룡 소재의 다이노랜드에는 대관람차, 박물관, 기프트숍 등이 구현됐다. 특히 새 콘텐츠인 섬 외곽을 도는 순환 열차 및 내륙 왕복 열차를 만나볼 수 있다. 이 외에도 우주선 발사 기지, 포도주 양조장, 온천 등의 볼거리도 제공된다.

이 회사는 앞서 테스트 서버를 통해 새로워진 비켄디를 선보이며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눈이 녹지 않은 북부와 제설된 남부 지역을 통한 각기 다른 분위기를 비롯해 맑거나 눈이 내리는 두 날씨의 상황을 제공한다.

비켄디 세계관 기반의 ‘서바이버 패스: 한랭전선’도 함께 시작된다. 패스 구매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유저가 달성도 게이지를 채워 영상을 감상하고 스킨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커뮤니티 미션을 제공한다.

이 회사는 또 이달부터 6월까지 순차적으로 시즌 미션 트랙 3개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난이도가 점점 증가하는 ‘프로그레스 미션’ 및 생존 테마의 ‘챌린지 미션’ 등을 제공하며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펍지뿐만 아니라 국내 서비스를 맡은 카카오게임즈 역시 이번 시즌7을 통한 이 작품의 분위기 전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온라인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대표하는 라인업 중 하나로 기존 순위 방어에 대한 의미가 남다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올해 들어 새로운 맵 카라킨을 시작으로 새 콘텐츠를 잇따라 출시하고 있다. 앞서 아케이드 모드 및 팀 데스매치를 추가했으며 최근 만우절 콘텐츠로 ‘팬터지 배틀로얄’을 공개한데 이어 이번 시즌7까지 공세를 펼치고 있다. 이를 통해 점유율 회복 측면에서도 탄력을 받을 것인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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