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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시티 올해 신작들 앞세워 수직 성장 전망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21

조이시티가 올해 기존 작품의 안정적인 인기와 신작들의 성과로 실적이 수직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분기 이 같은 전망을 이미 일부 실현했으며 주가 역시 준수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조이시티(각자대표 조성원, 박영호)는 전날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 등에 대한 전망(공정공시)’ 등을 통해 올해 연간 매출로 전년대비 38% 늘어난 1424억원을 전망했다. 이는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보다 309억원 높은 수치다.

실적 개선 전망에 대해 이 회사는 지난달 출시한 ‘블레스 모바일’과 론칭을 준비 중인 ‘히어로볼Z’ ‘크로스파이어: 워존’ ‘테라: 아르곤의 전쟁’ 등 올해 라인업 4~5개를 보수적으로 반영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이 회사는 기존 서비스 중인 ‘프리스타일’ 시리즈, ‘캐러비안의 해적’ ‘건쉽배틀’의 매출도 증가하고 있어 올해 매출 가이던스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 회사의 이러한 전망은 지난 1분기 이미 부분적으로 실현된 상태다.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93억원, 영업이익 50억원을 거둔 것.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6.8%, 영업이익은 3315% 개선된 수치다.

조이시티의 주가 역시 기존 시장 전망치를 훌쩍 뛰어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난 3일 NH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이 회사의 목표주가로 1만원을 제시했다. 그러나 보고서가 나온 후 5거래일 만에 이 회사 주가는 목표가 보다 13.5% 높은 1만 135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후 가격조정이 이뤄지기도 했으나 1만원 선에는 완전히 안착한 상태다.

조이시티는
조이시티는 올해 자사가 매출 수직 상승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업계에서도 이 회사가 전망하고 있는 실적에 대해 실현 가능성이 충분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이 회사가 출시한 ‘블레스 모바일’이 나쁘지 않은 성과를 거두며 차기작들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기 때문이다.

이 작품은 이날 오전 기준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순위 10위를 기록했다. 매출 최정상권 경쟁에 합류하진 못했지만 론칭 후 20여일이 지난 현재까지 큰 순위 변동 없이 기존 최고 순위를 유지하고 있는 상태다. 유저평점 역시 나쁘지 않은 수준이며 향후 안정적인 서비스 등을 바탕으로 역주행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또한 이 회사의 라인업 중 ‘크로스파이어: 워존’은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IP 중 하나인 ‘크로스파이어’를 활용해 향후 해외 시장 성과 역시 기대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아울러 코로나19로 게임이용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돼 있는 점 역시 이 회사를 포함한 게임업체 전반에 긍정적 이슈다.

업계에선 이에 따라 올해 이 회사가 다수의 신작들을 앞세우며 게임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크게 높일 것으로 내다봤다. 이와 함께&현재 이 회사에 대한 주식시장의 전망이 보수적인 상황인데 신작들이 연이어 흥행에 성공할 경우 투자심리가 크게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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