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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 ‘오버워치’ 에코 등장 효과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20

신규 캐릭터 에코의 등장 효과로 ‘오버워치’의 PC방 점유율과 이용시간이 각각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다른 FPS 게임들과의 경쟁에서 우위에 서진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엔미디어플랫폼의 PC방 통계서비스 더로그에 따르면 전날 기준 ‘오버워치’는 PC방 점유율 6.48%, 총 사용시간 25만 9874시간을 기록했다. 이는 전주대비 점유율은 0.22% 포인트(p), 총사용시간은 6986시간 늘어난 것이다.

이 작품의 PC방 점유율 상승 등과 관련해 업계에서는 새 캐릭터 에코 업데이트 효과 등에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에코는 ‘오버워치’의 17번째 영웅이다. 출시 전부터 작품 마지막 캐릭터로 큰 관심을 받았으며 강력한 성능 등이 주목 받았다. 새 영웅 업데이트와 함께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자유 경쟁전을 아케이드 모드에 도입하기도 했다.

더로그에
더로그에 게재된 전날 기준 PC방 점유율 일부. 에코 등장에도 '오버워치'가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 작품의 점유율 상승 역시 에코 업데이트 당일인 15일부터 두드러진 모습을 보였다. PC방 점유율 7.17%, 총사용시간 28만 3313시간을 기록한 것. 이는 전주대비 PC방 점유율&0.71%p, 총사용시간&8만 8278시간 늘어난 수치다.

업계에선 이 작품이 새 캐릭터 등장 효과 등에 힘입어 PC방 점유율을 늘렸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이러한 새 캐릭터 역시 최근 PC방에서 이뤄지고 있는 FPS 1인자 경쟁에 결정적 한 방이 되지는 못했다는 분석이다.

점유율과 총사용시간 증가에도 불구하고 PC방 순위는 여전히 4위(FPS 3위)를 기록한 것. 또한 2위 ‘배틀그라운드’와3위 ‘서든어택’과는 각각 1.97%, 0.63%로 비교적 큰 격차로 뒤지고 있는 모습이다.

업계에서는 이에 대해 비슷한 기간 다른 경쟁작들 역시 주요 업데이트 등을 단행해 유저 모객에 제한이 발생한 것으로 분석했다. ‘서든어택’은 지난 9일부터 서든패스 2020 시즌2: 루나를 펼치고 있다. 또 ‘배틀그라운드’에선 14일 비켄디를 중심으로 한 시즌 7 콘텐츠가 공개됐다. 아울러 역할 제한 해소와 대기열 불만을 해소시키는 자유경쟁전이 도입되기도 했으나 일부 모드에만 적용돼 유저 전반의 호응으로 이어지진 않은 것으로 분석된다.

업계 한 관계자는 PC방 FPS 순위 경쟁이&점차 고착화 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면서 에코가 마지막 캐릭터로 알려진 만큼 차기작이 나오기 전까지 한동안&'오버워치'가 다른 작품들의 점유율을 앞서긴 힘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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