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20일 북미 자회사 카밤이 디즈니와 협업해 모바일 게임 ‘디즈니 미러 가디언즈’를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디즈니와 픽사의 인기 캐릭터들이 모두 등장하는 액션 RPG다. 새로운 세계인 미러버스를 배경으로 한다. 수호자 팀을 구성해 악의 세력으로부터 세계를 지켜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회사는 작품 출시에 앞서 필리핀에서 베타 테스트를 갖는다는 계획이다.

팀 펄즈 카밤 대표는 “더욱 몰입감 있고 매력적인 모험을 선사하기 위해 디즈니와 긴밀히 협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