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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겜프야’ 시즌제로 흥행 승부수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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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이 모바일 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새로운 시즌을 알리며 흥행에 다시 한 번 승부수를 건다. 출시 이후 다소 침체된 상황에서&제2의 전성기가 이뤄질지 관심이 집중된다.

최근 게임빌(대표 송병준)은 모바일 게임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에 2020 시즌 개막을 선언했다. 이를 통해 작품 이름 역시 기존 이름에서 ‘게임빌프로야구 2020 슈퍼스타즈’로 변경됐으며 새 구단 등 다양한 콘텐츠가 보강됐다.

업계에선 이 작품의 시즌 도입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 프로야구 등 실제 스포츠 라이선스를 활용한 게임들은 매년 경기 일정에 맞춰 새로운 시즌 업데이트 등이 이뤄진다. 하지만 이러한 라이선스를 활용한 게임들인 특별히 시즌제를 도입하지 않는 편이다. 기존 ‘게임빌 프로야구’ 시리즈도 시즌제 방식이 아닌 별개의 작품으로 출시됐었다.

이 회사는 새로운 시즌 도입에 대해 KBO 야구 개막은 5월 이후로 미뤄지는 상황이지만 ‘게임빌프로야구’ 시즌은 이제 개막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완전히 달라진, 확 달라진 게임성 등을 고민하고 있다. 이러한 점 때문에 시즌 타이틀을 달고 나간 것”이라며 “조금 더 게임 서비스를 집중하려는 의지도 반영됐다”고 말했다.

작품 업데이트 부문에서도 이 회사의 이러한 의지는 잘 드러난다. 다섯 번째 신규 구단인 샤이닝 앤젤스를 비롯해 트레이너 코어 시스템 도입, 플래닛 리그 보상 개선, 슈퍼스타 코인 상점 등 다양한 콘텐츠가 추가 및 개편된 것. 더욱이 회사는 이달 28일 추가 업데이트를 통해 작품성을 한 층 더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업계에서는 새 시즌제 도입을 통해 잠잠해진 이 작품 분위기에 다시 탄력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작품은 출시 초반 구글 플레이에서 매출순위 30위, 애플 앱스토어 16위 등의 성적을 거뒀다. 그러나 이후 구글 순위가 10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모습을 보인 것.

시즌제 도입에 따른 순위 상승은 벌써부터 가시적인 집계가 이뤄지고 있다. 유저들의 호응을 바탕으로 지난 10일 애플 매출 191위에서 이날 68위까지 순위 반등이 이뤄진 것. 구글에서는 아직 뚜렷한 집계가 이뤄지지 않았으나 곧 반영될 것으로 보인다. 또 월 말 추가 업데이트 일정 등을 감안하면 상승폭은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업계에서는 스포츠 게임은 장르 특성상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성과를 유지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시즌제 도입으로 높아진 이 작품의 분위기가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이 회사가 올해 이 작품의 글로벌 서비스 지역 확대를 추진하는데 시즌제 도입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게임빌 관계자는 “대표 IP 작품인 이 작품을 짧은 호흡으로 보고 있진 않다”면서 “올해 중 해외 출시 부문도 있어 장기적으로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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