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브시스터즈(대표 이지훈, 김종흔)는 16일 3D 모바일 스타일링 게임 ‘스타일릿'을 글로벌 출시하며 새로운 판권(IP)에 대한 도전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 게임은 그간 쿠키런을 기반으로 캐주얼 장르에서 두각을 나타내 온 데브시스터즈가 신규 IP로 선보이는 신작이다. 3D로 구현된 도시적이고 세련된 캐릭터와 실제 의류 원단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의상 등 색다른 매력을 갖고 있다.
출시 직후 국내 애플 앱스토어 무료게임 인기순위 3위에 바로 오른 것과 동시에 일본에서는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 회사는 스타일릿 외 향후 신규 IP로 활약할 다양한 신작을 준비하고 있다. ▲아바타 커뮤니케이션 게임 ‘파티파티 데코플레이’ ▲전략 게임 ‘컨퀘스트 오브 아크랜드’ ▲소셜 월드 건설 게임 ‘마스 프로젝트’ ▲배틀로얄 요소를 접목한 건슈팅 장르 ‘프레스에이 프로젝트’ 등이다. 기존 쿠키런 IP의 확장과 더불어 신규 IP의 발굴 및 성장이라는 투 트랙 전략으로 2020년 게임 라인업을 다각화하고 새로운 매출원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더게임스 정태유 기자 jungtu@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