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치투인터렉티브(대표 허준하)는 닌텐도 스위치 전용 ‘슈퍼 픽셀 레이서즈’ 한글판을 닌텐도 e숍을 통해 발매했다.

이십일세기덕스가 개발한 이 작품은 레트로 분위기의 랠리크로스 게임이다. 도트 그래픽과 16비트 사운드로 구성됐으며 탑뷰 시점으로 진행된다.

혼자서 즐길 수 있는 커리어 모드는 각각의 지형과 날씨 효과, 도전과제가 적용된 다채로운 스테이지가 제공된다. 다양한 차량들을 업그레이드하며 경기를 풀어가는 과정을 즐길 수 있다.

드리프트로 충전되는 니트로 게이지를 활용해 직선 구간의 가속은 물론 다른 차량과의 충돌이나 힘든 지형을 탈출하는 것도 가능하다. 분할 화면으로 최대 4명의 로컬 멀티플레이가 지원되며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 유저들과 실력을 겨룰 수도 있다.

에이치투는 또 이날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AO 테니스2’ 한글판을 PS스토어를 통해 발매했다. 닌텐도 스위치 버전도 추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빅앤트스튜디오가 선보인 이 작품은 테니스 소재 게임으로, 라파엘 나달, 애슐리 바티, 안젤리크 케르버 등 남자프로테니스(ATP) & 여자프로테니스(WTA) 협회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다. 단식복식 커리어를 통해 세계 랭킹을 올려가거나 평판, 스폰서, 성과 등을 관리하는 요소도 구현됐다.

이 작품은 또 아카데미 종합 수정 툴을 사용해 선수나 코트를 만들 수 있다. 커뮤니티를 통해 다른 유저 제작물을 활용하는 것도 지원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