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는 24일 윈도 PC 디지털 버전 ‘엑스컴: 키메라 스쿼드’를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작품은 ‘엑스컴2’의 세계로부터 5년이 지난 시기를 배경으로 한다. 전작에서의 전쟁이 끝난 후 인간과 하이브리드, 외계인 모두가 공존을 위해 협력하며 문명을 형성하려고 노력하게 된다.
그러나 미지의 단체가 종족 간 연맹을 위협하며 와해하려 한다는 게 이 작품의 설정이다. 유저는 인간, 하이브리드, 외계인 모든 종족의 요원으로 이뤄진 정예 부대 ‘키메라 스쿼드’를 통해 이 같은 위협을 제거해 나간다.
키메라 스쿼드는 11개 요원으로 구성됐으며 각각의 개성과 종족 특화 기술을 포함한 전술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고려해 임무에 적합한 요원들로 팀을 꾸릴 수 있다.
이 작품은 요원을 침투 지점에 배치해 즉시 활동하는 ‘돌격 모드’를 비롯해 요원과 적의 순서가 번갈아가며 진행되는 전투 시스템이 구현됐다. 이 외에도 하이테크 본부 운영을 통해 불안요소를 관리하는 것도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