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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 스프링] 남은 일정은 단 하루, 결과는?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16

1위 확정 후 인터뷰하는 라스칼(김광희), Bdd(곽보성) 선수

리그오브레전드(LoL) 국내 e스포츠 대회 ‘2020 우리은행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39일 차가 15일 마무리됐다. 정규 시즌은 16일 2번의 경기를 더 치른 후 끝난다.&

15일은 승강전 팀을 결정짓는 중요한 경기가 포함됐었다. 3경기에서 이뤄진 담원 게이밍과 샌드박스 게이밍의 대결은 샌드박스가 패배하면 그리핀과 함께 승강전이 확정되는 상황이었다. 결과는 담원의 2대1 승리로 끝났다. 샌드박스는 승강전 준비를 하게 됐다.

샌드박스는 1세트 미드 라이너 페이트(유수혁) 선수의 활약에 승점을 먼저 달성했지만 2, 3세트 연이어 패배하며 아쉬운 결과를 만들어냈다. 이로써 샌드박스와 함께 승강권에 있었던 APK 프릭스와 한화생명 e스포츠는 승강전 부담감에서 벗어났다. 아직 순위가 정해지진 않았지만 LCK 잔류가 확정됐다.

하위권 승강 여부와 함께 상위권 순위도 치열하게 이뤄졌다. 정규 시즌 이후 시작되는 포스트 시즌이 있기 때문이다. 포스트 시즌은 정규 시즌 순위에 따라 순차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1위를 달성할 경우 결승전 1번만 치르면 된다. 플레이오프 진출이 확정됐다 해도 상위 순위를 기록할수록 LCK 스프링 우승에 유리한 위치를 차지하는 것이다.

상위권 팀 중 가장 먼저 순위가 확정된 팀은 젠지 e스포츠다. 젠지는 15일 KT 롤스터에게 2대1 승리함으로써 정규 시즌 14승 4패 득실차 18점으로 1위를 확정 지었다. T1의 경우 아프리카 프릭스를 상대로 2대0 완승을 하며 리그 3위에서 2위로 올라온 상황이다.

현재 2위 T1과 3위 드래곤X는 각각 14승 4패, 13승 4패로 1승 차이다. 득실차 역시 1점 차이로 16일 드래곤X와 APK 대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4위 KT 롤스터가 10승 8패 득실차 2점이기 때문에 드래곤X는 APK에 패배하더라도 최소 3위로 포스트 시즌에 진출한다.

정규 시즌 마지막 40일 차 일정은 16일 오후 5시 그리핀과 한화의 대결로 시작된다. 이후 드래곤X와 APK가 맞붙는다. 대다수 팬은 순위 차이가 있기 때문에 드래곤X가 APK를 상대로 완만한 승리를 거둘 것이라 예상했다. 마지막까지 결정되지 않은 2, 3위 순위가 어떻게 될 것인지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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