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문화재단(이사장 방준혁)은 내달 6일까지 '게임아카데미' 5기에 참여할 청소년(만 13세~18세)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게임아카데미 전용 스튜디오에서 게임개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교육과 강사 멘토링을 7개월 간 받으며, 자신들의 게임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게임경진대회 및 전시회를 통해 작품을 선보일 수도 있다.

이번 5기부터는 학생들의 역량에 맞춰 ‘열정반' ‘도전반' 등 반을 나눠 맞춤 교육 형태로 진행할 예정이다. 열정반은 학생들이 게임개발에 기본기를 갖출 수 있도록 역량 강화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되고, 도전반은 게임개발 역량이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의 멘토링을 할 계획이다.

이나영 넷마블문화재단 사무국장은 올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규모 행사나 단체 수업은 온라인으로 대체할 수 있다“면서 ”학생들이 게임아카데미를 경험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다각도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