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사설] 5G 서비스 1년, 자칫 실기하면 죽는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4-03

차세대 이동통신서비스인 5G 시대를 연 것도&벌써 1년이&됐다. 이동통신사들은 5G 시대가 열리면 마치 새로운 세상이 다가올&것 처럼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지만 1년이 지난 지금까지&큰 변화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그 때문일까.&가입자수도 500만 수준에&머물고 있다.&

1년여 서비스 기간이었다는 점을 고려하면&그렇게&나쁜&성적은 아니지 않느냐고 이동통신사들은 반문할 수도 있겠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5G를 통해 즐길만한 콘텐츠가 태부족하다는&점은 뼈저리게 다가온다. 특히 5G와 함께 가장 주목을 받아온&모바일게임 분야의 경우 5G만을 위한 작품들이 많지 않다. 겨우&기존 LTE를 통해 즐기던 게임을&5G에서 조금 더 빠르게 즐길& 정도라고 하니 기가 찰 일이다.&

현재 모바일게임 장르의 대세는&MMORPG 작품들이다. 이들 게임은 굳이 5G가 아니라도 기존 LTE를 통해서 충분히 즐길 수 있다. 다만 클라우드게임의 경우는 다르다. 5G환경에서나 실시간 서비스가 가능하다. 그런데 아직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클라우드게임은 눈을 씻고 봐도 찾아볼 수 없다.&

모바일 클라우드게임 환경이 갖춰지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더 필요한 것일까. 그렇다. 상당히 지연되고 있는 듯 하다. 그 이유는 5G 통신환경이 아직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은데다&클라우드게임에 대한 서비스 경험 부족 등이 그 요인으로&꼽히고 있다.&

클라우드 게임환경이 조성되면&PC에서 즐기는 온라인게임을 그대로 모바일에서도 즐길 수 있게 된다. 예컨대 온라인과 모바일의 플랫폼 경계가 사라지는&것인데, 그렇게 된다면 게임시장은&가히 혁명적인 수준의&변혁기를 맞이할 게 분명하다.&&&

이를 위한 준비작업은 그러나&이통사와 일부 게임업체들 간&시범서비스 수준에&겨우 머물고 있다. 하지만&이 서비스사업이 본격화될 경우 클라우드 기반의 스트리밍 게임 및&콘텐츠 부족 현상은 크게&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게임을 인류에 선보인 인물은 '윌리엄 하긴보섬'이라는&걸출한 과학자였지만, 이를 상용화하고&대중화를 이끈 사람은 미국 아타리사의 '놀런 부시넬'이라는 인물이다. 그는 게임에 소리를 입힘으로써 종전과는 다른 게임을 인류에 선사했다. &또 게임은 하드웨어 및 정보통신의 발달과 함께 호흡을 맞추며 급성장해 왔다.

TV시대에는 아케이드, 콘솔게임이 주류를 이뤘고, 퍼스널 컴퓨터가 등장하자 PC 게임 및 온라인게임이 시대를 풍미했다.&또 휴대폰이 등장하자&피처폰 게임과&스마트폰 게임이&세상을 열어가고&있다.

이젠 본격적인 5G 시대를 향해 달리고&있다. 과연&어떤 장르의 게임들이 주류로 등장할 것인가. 이 기회의 장에서 끈을 잡으면 사는 것이고, 놓치면 죽는 것이다.&지금 이 순간, 그들의 향배를 지켜보고 싶다. 5G 시대에서 살아 남을 것인가 아니면 유성처럼 사라질 것인가.&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