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는 내달 2일까지 ‘오버워치’에서 특별한 도전 임무와 새로운 주간 챌린지가 추가된 ‘2020년 기록 보관소’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를 통해 ‘옴닉의 반란’ ‘응징의 날’ ‘폭풍의 서막’ 등 지난 3년 간의 임무를 되돌아 볼 수 있도록 했다. 매주 순차적으로 잠금 해제하며 각 임무에 특별한 규칙을 적용한다.

기록 보관소를 즐기는 유저를 위한 수집품 및 혜택도 제공된다. 이벤트 한정 수집품으로 ‘민병대 로드호그’ ‘비행사 파라’ ‘국왕 재미슨 정크랫’ ‘저격수 아나’ ‘운동 자리야’ 등 5개 전설 스킨 등이 추가됐다.

이 회사는 주간 챌린지를 통해 영웅 스킨, 스프레이, 플레이어 아이콘 등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매주 9승 달성 시 ‘홀리 시메트라’ ‘녹갑 토르비욘’ ‘곰 메이’ 등 영웅 스킨을 각 주차별로 지급한다.

또 23일까지 무료 체험 혜택 기간을 연장키로 했다. 만 12세 이상 유저라면 게임 라이선스를 구매하지 않고도 기록 보관소를 비롯, 다양한 모드를 즐길 수 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