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오버워치 리그’ 3ㆍ4월 홈스탠드 전면 취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12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의 대표 e스포츠&‘오버워치 리그’의 3월과 4월 홈스탠드 이벤트가 코로나19로 전면 취소됐다.&

홈스탠드 이벤트는 지역별 오버워치 리그 경기가 열리는 곳에서 펼쳐지는 오프라인 행사다. 그동안 유럽과 북미에서 열리고 있던 대서양 컨퍼런스 및 태평양 컨퍼런스 서부 디비전 경기는 코로나19와 관계없이 정상적으로 열리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전 세계로 퍼저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에 대비해 이 같은 조치가 결정된 것이다.

블리자드 측은 공식 SNS를 통해 “관계자와 팬, 선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결정된 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정에 대해 신중히 검토한 후 각 팀과 협의해 행사 취소가 결정됐으며 경기 자체는 예정대로 중계될 것이라고&밝혔다.

경기가 무산된 것은 아니지만 오프라인 행사인 홈스탠드 이벤트가 취소됨에 따라 리그 일정 차질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무관중 경기,&온라인 경기 등 대회 진행 방식에 대해선 논의 중이며 추후 별도 안내될 예정이다.

이처럼 일정이 연기되면 다른 국제 대회와의 조율 등 또 다른 문제가 발생한다. 일정을 맞추기 위해 경기를 짧은 기간에 몰아서 하게 되면 선수들의 충분한 휴식 기간이나 전략 준비 등이 원활하지 않게 된다. 팬들은 무리한 일정이 선수들 경기력 저하로 오지 않기를 바랐다.

태평양 컨퍼런스 동부 디비전에 속한 중국과 한국 팀의 경우 5~7주 차 경기가 모두 취소된 상황이다. 본래 2, 3월 경기가 취소된 중국 팀이 한국에 와서 대체 경기를 할 예정이었으나 국내 신천지 집단 감염 사건으로 인해 이마저도 무산됐다. 현재 태평양 컨퍼런스 동부 디비전 경기 일정은 공개되지 않았다.&

점차 세계적으로 심각해지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e스포츠 대회 일정에도 여러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지금까지 오버워치 리그는 블리자드 측의 발빠른 대응으로 문제없이 진행되고 있다. 추후 공개될 오버워치 리그 일정이 어떤 방향으로 결정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