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게임 신작 '뮤 이그니션2' 12일 론칭

웹젠(대표 김태영)은 12일 PC웹게임 ‘뮤 이그니션2’를 선보인다.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경쟁이 계속되는 가운데 모처럼 웹게임 신작을 출시키로 해 반향을 불러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회사는 앞서 사전체험기간을 갖고 서비스 안정성 및 최적화 여부 점검을 진행했다. 테스트 첫날 하나의 서버로 시작했으나 마지막날에는 8개 서버로 확대하는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 작품은 지난해 중국에서 먼저 출시돼 약 2000여대의 서버를 운영하는 등의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작 대비 한층 발전된 3D 그래픽 품질이 구현됐으며 사용자환경이 개선됐다는 평을 받았다.

최근 웹게임 신작을 좀처럼 찾아보기 어렵다는 점에서 이번 ‘뮤 이그니션2’에 대한 팬층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측돼. 그러나 같은 날 모바일게임 시장에서의 기대작 ‘A3: 스틸 얼라이브’가 출시된다는 점에서 변수로도 꼽히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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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기대작 ‘A3: 스틸얼라이브’ 12일 론칭

넷마블(대표 권영식, 이승원)은 12일 모바일 게임 ‘A3: 스틸얼라이브’를 출시한다. 이 작품은 온라인 게임 ‘A3’의 판권(IP)을 활용했다. 배틀로얄과 MMORPG를 결합한 색다른 재미를 갖추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앞서부터 시장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혔다며 흥행에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이 회사 역시 앞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통해 “넷마블이 그간 쌓아온 퍼블리싱 역량을 집중시킨 자사의 상반기 최대 기대작”이라며 강한 자심을 나타낸 바 있다.

시장에서는 이 작품과 앞서 글로벌 출시가 이뤄진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등의 성과로 이 회사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작품이 흥행에 성공할 경우 향후 출시 예정인 작품들에 대한 기대감 역시 더욱 높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업계 한 관계자는 “넷마블이 ‘A3’를 통해 본격적인 실적 개선의 발판을 마련 할 것”이라며 “최근 시장 전반의 분위기가 침체된 상황에서 흥해 신작들이 다시 달궈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썸썸 편의점’&모바일로 출시?

국내 개발 업체 테일즈샵에서 스팀으로 출시한 온라인 비주얼 노블 게임 ‘썸썸 편의점’이 14일 모바일로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달 1일 개발사에서 발표한 썸썸 편의점 판권(IP) 로드맵에서 공개된 내용으로 출시 운영체제(OS)에 대한 상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비주얼 노블 장르는 스마트폰으로 플레이하기 편리한 장르이기 때문에 유저들의 기대가 높다.

이 게임은 1월 15일 출시됐으나 아직 스팀 인기 신제품 순위 상위권에 올라와 있다. 유저들은 스토리와 등장인물들의 연출이 자연스럽게 표현됐다는 평이다.

비주얼 노블은 일반적으로 모바일 위주로 출시되고 있는 장르다.&테일즈은 스팀 등 다양한 플랫폼 진출을 시도하고 있다. 유저들 역시 이러한 시도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에서 여러 작품을 만날 수 있기를 바랐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