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위드(대표 김학준)는 6일 플레이위드소액주주조합 측의 주장에 대해 모두 근거없는 사실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주주조합은 이날 공시를 통해 플레이위드의 건물매각, 판권(IP) 처분 등의 행위와 관련해 회사에 끼친 손해가 크다고 주장했다. 또 오는 30일 주주총회 시 주주들의 위임 권유를 받아 의결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플레이위드는 이 같은 주주조합 측의 취지 사유 주장에 대한 의견 공시 대응에 나섰다. 이미 지난해 연말 간담회와 함께 언론 인터뷰, 홈페이지 등을 통해 구체적으로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주주조합 측에서 일방적인 주장 진행과 함께 근거 없는 사실들을 퍼뜨리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 회사는 “주주조합은 플레이위드의 지난 경영 상황 및 현재 회사가 추진하려는 일체의 행위에 대해 논리적인 근거 없이 일방적인 고발과 함께 거짓 이유를 들어 음해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 “이번 사안에 대해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업무방해 등 가능한 민형사상 조치를 포함해 강력하게 대응할 예정”이며 “이들 주주조합의 일방적인 주장에 대해 다른 주주들이 현혹되지 않았으면 한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