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문지수)는 5일 모바일게임 ‘브라운더스트’에 새로운 콘텐츠 ‘월드 아레나’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월드 아레나는 전세계 유저들이 함께 경쟁하는 PvP 콘텐츠다. 매 시즌 새로운 나라에서 열리며 결투장에서 일정 등급 이상이 되면 자동으로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전설 용병 출전 인원 제한, 금지 용병 시스템 등 기존 결투장과는 다른 시스템이 적용된다. 월드 아레나에서만 획득할 수 있는 ‘월드 티켓’을 사용해 ‘캐리여왕 발제’ 코스튬을 포함한 시즌별 각 개최국에 맞는 특별 코스튬을 구매할 수 있다.

이 회사는 점령전 진행 시간을 기존 12시간에서 2시간으로 단축 조정하고 기존 30분의 보호막 시간을 3분으로 조정하는 등 편의성 개선 작업도 진행했다. 또 게임 내 새 정보 알림 표시, 룬 잠금, 장기 미접속 길드장 권한 이임 등의 기능을 도입했으며 ‘악마성 지하’의 31-35층 구간을 추가했다.

이 회사는 19일까지 조각 미션 이벤트를 통해 빛나는 5성 스킬북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또 26일까지는 화이트데이 맞이 이벤트를 통해 누적 출석일에 따라 ‘파티 바니걸 마리아 코스튬’ 등의 보상을 획득할 수 있도록 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