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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협 `PC방 게임 혜택 종료 복원해야`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3-05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회장 김병수)는 5일 코로나19 여파로 인한 PC방 업계 피해 극복에 대한 게임업체들의 협조를 요청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PC방 업계는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와중에 코로나19 사태가 ‘심각’ 단계로 접어들며 이용객이 급격히 감소하며 매출 하락으로 이어지는 등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생존 위협을 받게 됐다.

인문협은 이 가운데 코로나19 확산을 이유로 PC방 이벤트를 조기 종료하거나 플레이 장소와 무관하게 보상을 지급하도록 변경하는 등의 일부 게임업체들의 조치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심지어 개인에게 PC방 프리미엄 혜택을 부여하는 사례도 파악된다고 지적했다.

이는 게임업체들이 불법으로 규정한 가상사설망(VPN)을 조장하거나 확산시키는 등의 행보로, PC방을 외면하고 업계를 고사시키는 위험한 발상과 같다고 인문협 측은 주장했다. 또 게임업체와 PC방과의 동반자적 성장관계를 부정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일이므로 PC방 업계를 대표해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인문협은 이에따라 PC방 업계를 대표해 PC방 이벤트 및 PC방 프미미엄 혜택을 변경하거나 PC방에 부여해야 할 프리미엄 혜택을 개인에게 부여하는 정책들을 즉각 철회하는 것은 물론 재발방지와 사과를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밝혔다.

인문협은 이와함께 게임업체들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는 PC방 업계와의 고통을 분담할 수 있는 피해극복 지원책을 마련해 시행해줄 것을 함께 제안했다. 이를 계기로 게임업체와 PC방 간의 동반성장을 실현해야 한다는 입장을 알렸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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