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식업중앙회 외식가족공제회(이사장 제갈창균)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ㆍ 경북 ㆍ 부산지역에 손소독제를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외식가족공제회는 공제사업 협력업체 10개와 함께 약 1억원의 자금을 조성해 손소독제 3500개를 대구ㆍ경북ㆍ부산 지역 외식업체에게 전달키로 했다. 지역별로 대구, 경북 각각 1500개, 부산 1000개를 배부한다. 신한카드 1000개, 클린아이디어 500개 등의 10개 협력 업체의 협찬으로 지원품이 마련됐다.

외식가족공제회 관계자는 “이달 약 7억원 상당의 손 소독제를 전국 외식업소에 배부한 바 있다”면서 “최근 대구 ㆍ 경북 지역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어 공제사업 제휴사와 힘을 모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