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6일 온라인게임 ‘블레이드&소울’에 새로운 독립 서버 ‘프론티어 월드’를 선보였다.

이날 공개된 프론티어 월드에서는 언리얼 엔진4로 업그레이드된 그래픽, 변화된 전투 및 시스템 등을 즐길 수 있다. 또 변화된 캐릭터 성장 방식, 편리한 사냥 시스템,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 등이 적용됐다.

프론티어 월드에서는 ‘천하무림 퀘스트’를 통해 기존 에픽 퀘스트(메인 스토리 기반의 퀘스트)에 얽매이지 않고 50레벨까지 도달할 수 있다. 에픽 퀘스트가 성장에 필수적인 콘텐츠가 아닌 선택적인 콘텐츠로 선택에 따라 진행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 회사는 또 몬스터에 따른 대응 무공, 체력에 따른 스킬 사용 조건 등의 설정이 지원되는 편리한 사냥 시스템을 제공한다.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를 통한 원격 플레이도 지원된다. 캐릭터 상황에 대한 푸시 알림을 설정하면 ‘예티’ 앱을 실행하지 않아도 게임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회사는 프론티어 월드의 오픈 기념 이벤트 ‘우진햄의 프린이 트레이닝’을 진행한다. 주차별로 공개되는 접속, 장비성장, 퀘스트 완료 등의 간단한 미션을 완료해 ‘블로틴 가루’를 모을 수 있고, 획득한 ‘블로틴 가루’를 사용해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장비 강화 재료, 버프 아이템 등과 같은 성장 필수 아이템 뿐만 아니라 ’투혼(머리장식)’과 ‘화양연화(의상)’ 등의 의상 및 장식 아이템도 받을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