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코리아는 28일부터 내달 1일까지 사흘 간 플레이스테이션(PS)4 전용 ‘니오2(인왕2)’의 최종 체험판을 PS스토어를 통해 배포한다고 14일 밝혔다.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니오2’는 전 세계에서 300만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한 액션 RPG ‘니오(인왕)’의 속편으로 내달 12일 출시될 예정이다. 도적이 들끓고 요괴들이 횡행하는 황폐한 전국시대를 무대로 사투를 벌이는 다크 전국 액션 RPG이다.

이번 체험판에서는 앞서 공개된 적 없는 보스 및 스테이지를 만나볼 수 있다. 체험판의 첫 미션을 달성한 유저는 향후 정식 발매판에서 사용 가능한 아이템 ‘가마이타치 투구’에 대한 다운로드 콘텐츠 ‘토마의 증서’를 얻을 수 있다.

이 회사는 체험판에서 설정한 외형 및 외형 설정 코드 등 시스템 데이터 중 일부를 정식 발매판에서 이어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다만, 레벨이나 진행 상황 등은 연계되지 않을 예정이다.

한편 ‘니오2’는 스탠다드 에디션(디스크 및 다운로드 버전) 6만 9800원, 스페셜 에디션(디스크 버전, 한정 수량) 8만 9800원,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다운로드 버전) 8만 9800원 등의 사양으로 출시된다. 스페셜 에디션은 추가 다운로드 콘텐츠(DLC)를 비롯해 스틸북, 아트북 등이 동봉되며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은 게임 아이템을 비롯 PS4 테마 및 아바타 등이 포함되는 구성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