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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신작 `카운터사이드` 첫날 반응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2-05

넥슨의 올해 첫 신작 '카운터사이드'가 출시된 가운데&이 작품의 초반 분위기에 대한 관심도 고조되고 있다.

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넥슨(대표 이정헌)은 지난 4일 모바일게임 ‘카운터 사이드’를 론칭하며 초반 안정화 작업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 작품은 현재 구글 플레이 무료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제 막 론칭 이틀째로 매출 순위가 집계되기까지는 조금 더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인기 순위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매출 순위 20위권으로 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부 애플 유저들은 로그인 과정이나 다소 불안정한 플레이 환경 등에서 불편을 겪기도 했다. 또 PC에서의 앱플레이어 사용 중 강제종료 등의 오류 현상이 발생한다는 것도 다소 아쉽다는 반응이다.

개발진 측은 이에 대해 “모바일 기기에 최적화해 서비스하고 있으나 유저 편의를 위해 앱플레이어 이용을 막지 않고 있다”면서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보고 개선 중으로, 앞으로 꾸준히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 같은 일부 유저들에 대한 최적화를 통한 만족도 향상이 이 작품의 추진력을 더할 것이란 관측이다. 문제없이 진행한 유저들은 한국형 서브컬처 모바일게임의 등장에 대해 다양한 평을 내리고 있다.

이 작품은 앞서 ‘클로저스’ ‘엘소드’ 등을 선보인 류금태 대표가 설립한 스튜디오비사이드의 어반 팬터지 RPG다. 하나의 도시에 두 개의 세계가 존재한다는 설정을 바탕으로 이야기가 전개된다.

실시간 유닛 배치를 통한 전략 게임의 묘미와 다양한 캐릭터를 모아 육성하는 수집형의 재미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을 지향한다. 이 같은 시도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는 편으로 기존 디펜스 장르의 게임들과 비교가 되고 있다.

이 작품은 전투에서의 스킬 등 화려한 연출에 호평을 보내고 있으나, 일각에선 캐릭터 간 상성의 조화 측면에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원거리 공격 캐릭터가 실질적으로 거리를 벌려 전투를 하기 어렵다는 등 밸런스 측면에서의 다양한 평이 나오는 중이다.

작품 세계관 및 이를 통한 이야기 전개는 유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 편이다. 대사의&호흡이나&상황 연출&등 다양한 측면에서&의견 차이가 나타나기도 한다는 것.

유저의 수집욕을 자극하는 캐릭터 구성에 대해서도 반응이 엇갈린다. 일각에선 미소녀나 미소년&위주가 아닌, 완전무장한 대원을 비롯해&전차나 헬기 등이&고등급 캐릭터로 등장한다는 점에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다.

반면 국내&개발업체가&서브컬처 요소 및 문법을&활용한 모바일게임을 선보였다는 것에&긍정적인 반응을 보내는 유저도 적지 않다. 그러나 최근&국내 업체들이 좀처럼 시도하지 않은 실시간 배치 게임에 대한 도전이 얼마나 호응을 이끌어 낼지는 지켜봐야 할&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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