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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주가 새해 들어서도 ‘잠잠’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1-08

지난해 부진한 모습을 보인 넷마블 주가가 새해 들어서도 마땅한 반등점을 찾지 못하고 잠잠한 모습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최근 웅진코웨이 지분인수를 확정했음에도 반향은 없었다.

8일 넷마블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2.24% 하락한 8만 710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이후 오전 중 하락폭이 더 커지며 8만 6000원까지 가격이 내려가기도 했다. 더욱이 새해 들어 이 회사의 주가는 하루 단위로 등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상승폭보다 하락폭이 더 큰 상황이다.

이로 인해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올해 첫 거래일 대비 4% 가량 떨어져 있다. 이는 같은 기간 다른 대형업체인 엔씨소프트가 연일 52주 최고가를 경신한 것과 대비되는 모습이다. &

이 회사는 지난달 27일 업계 안팎의 큰 관심을 샀던 웅진코웨이 지분인수를 확정한 바 있다. 당시 업계에서는 이 회사가 캐시카우를 확보했다며 안정적인 사업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또 게임과 구독경제간의 시너지에 주목하며 이 회사가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이 같은 긍정적인 전망과 달리 주가 부문에선 뚜렷한 반향은 없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최근 미국과 이란간의 전쟁 이슈도 발발해 이 회사를 포함한 모든 게임주가 악영향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이에 대해 시장에선 4분기 실적부진에 대한 우려가 투자심리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최근
최근 일주일간 넷마블 주가변동 현황

이 회사는&당초 지난해 4분기 출시키로 한 작품들의 론칭을 올해로 미뤘다. 이에 따른 신작 부재로 실적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되는 것이다. 실제 시장에선 지난해 4분기 이 회사의 실적을 매출 6088억원, 영업이익 716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1.7%, 영업이익은 15.1% 감소가 전망되는 수치다.

증권가 일각에서는 이 회사와 웅진코웨이간의 시너지보다 본업인 게임사업이 주가를 결정할 것이라며 보수적인 입장을 보였다. 그러나 다른 일부에서는 이 회사에 긍정적인 전망도 내놓고 있는 상황이다.

이 회사의 경우 올해 1분기부터 ‘A3: 스틸 얼라이브’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를 출시할 예정이며 남은 연내에도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나라’ 등 굵직한 작품들을 론칭할 계획이다. 이 회사의 기존 작품들이 안정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신작들의 흥행, 웅진코웨이 매출 등이 결합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다는 것.

이로 인해 최근 일부 증권사에서도 지난해 4분기 실적보단 올해 1~2분기 신작 모멘텀에 주목해야 한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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