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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PC방 일평균 사용률 23.76%...전년比 1.26%p↓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20-01-02

지난해 전국 PC방 일평균 사용률은 전년동기 대비 1.26% 포인트(p) 감소한 23.76%를 기록했다. 2018년과 비교해 비교적 쾌적한 날씨와 신작 출시 등이 적었던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PC방 게임전문 리서치 사이트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PC방 일평균 사용률은 23.76%를 기록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1.26%p 감소한 수치다.

월별 기준으론 2월 달이 28.27%로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 가장 한산했던 때는 20.5%를 기록한 4월이었다. 이 외에 1월 26.11%, 3월 22.85%, 5월 22.4%, 6월 22.62%, 7월 24.56%, 8월 22.59%, 9월 23.97%, 10월 22.84%, 11월 22.06%, 12월 23.55% 등의 사용률이 나타났다.

일자별로는 9월 12일이 35.71%이 가장 높았고 4월 16일이 16.49%로 낮았다. 또 명절 기간의 경우에는 설 연휴(2월 2일~6일) 33.36%, 추석 연휴(9월 12일~15일) 33.81% 등이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27.23%로 가장 높은 사용률을 기록했다. 그 뒤를 이어 대전(25.73%), 대구(25.3%), 부산(24.92%)도 높은 PC방 사용 수치가 나타났다. 강원은 18.91%로 전국에서 가장 PC방이 한산했다. 시간대별로는 오후 5시(48.32)에 가장 이용객이 많았으며 오전 8시(7.19%)에 가장 적었다.

이 같은 변동은 계절적 영향과 흥행 신작이 적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실제 지난해의 경우 지난 2018년보다 비교적 쾌적한 날씨가 나타났다. 이로 인해 여름철 PC방 사용률이 전년대비 크게 감소했고 전체 평균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

지난해에는 온라인 게임 신작도 적은 편이었다. 2018년에는 ‘로스트아크’ ‘데스니티 가디언즈’ ‘콜 오브 듀티: 블랙옵스4’ ‘아스텔리아’ 등 다수의 작품이 쏟아지며 유저들의 눈길을 끌었다. 2019년에도 ‘에이펙스 레전드’ ‘패스 오브 엑자일’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 등 몇몇 작품이 출시되긴 했으나 전체적인 라인업 수와 PC방 모객 효과가&적었다.

아울러 지난해 PC방에서 사용된 CPU는 인텔(R) 코어(TM) i5-6600 CPU(24.29%)가 가장 널리 사용됐다. VGA는 NVIDIA GeForce GTX1060(35.96%), 램은 8174MB(8.87%)가 가장 많은 PC방 점주들의 선택을 받았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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