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파이널판타지14` 확장팩 기대감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1-27

스퀘어에닉스가 개발하고 액토즈소프트가 서비스하는&'파이널판타지14'가 확장팩 발매에 대한 기대감으로 상승 조짐을 보이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대표 구오하이빈)는 내달 3일 온라인게임 ‘파이널판타지14’의 새로운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를 선보인다.

이 회사는 이에 앞서 확장팩 출시에 대한 사전예약 신청을 접수 중이다. 사전예약 접수 이틀 만에 신청자가 10만명을 넘어서는 등 기대감이 높은 편이다.

일본 및 글로벌 버전에서는 지난 7월 확장팩 ‘칠흑의 반역자’가 출시됐다. 이 가운데 글로벌 콘텐츠 비평 사이트 ‘메타크리틱’에서 “시리즈 중 가장 방대하면서도 최고 수준의 서사”라는 평가를 받으며 평점 91점을 기록한 바 있다.

이번 확장팩은 이 같이 해외 시장에서 일찌감치 호평을 받음에 따라 기존 유저뿐만 아니라 복귀 및 신규 유저들의 유입 확대까지 기대되고 있다. 또 이미 사전예약 단계서부터 인기 재점화 조짐을 보이는 중이다.

엔미디어 플랫폼의 ‘더 로그’ 사이트에 따르면 이 작품은 사전예약 시작한 주간 기준(11월 19일~24일) PC방 점유율 순위가 전주 대비 38계단 상승했다. 사용시간 기준으로는 전주 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는 것.

이 같은 상승세에는 이 회사의 공격적인 프로모션 효과가 큰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회사는 사전예약 기간 동안 새로 가입한 유저를 대상으로 희귀 탈것 ‘와이번 뿔피리’를 지급키로 하며 관심 끌기에 나섰다.

뿐만 아니라 이용권을 구매한 신규 가입자에게는 ‘칠흑의 반역자’를 바로 즐길 수 있도록 70레벨 점핑 아이템 ‘직업별 모험록: 홍련편’ 및 ‘홍련의 모험록’을 추가로 제공키로 했다. 이 같은 적극적인 신규 유저 유치가 통한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지난달 대규모 오프라인 유저 행사 ‘팬 페스티벌’을 열고 이번 ‘칠흑의 반역자’에 대한 계획을 발표하기도 했다. 앞서 해외 서비스를 통해 알려진 내용 외에도 한국 서비스만의 PC방 혜택 강화 및 한국판 전용 의상 등을 공개하면서 호응을 이끌어 냈다는 것.

이 회사는 또 확장팩 발매를 앞두고 현지화 측면에 대해서도 긴밀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확장팩에서 등장하는 새 종족 ‘로스가르’에 대한 한국어 표기 배경을 밝히며 현지화 작업에서의 기준과 향후 방침 등을 알렸다는 것.

이 작품은 30년 넘게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시리즈 중 한 작품으로, 방대한 세계관이 구축됐다. 또 이에 대한 팬층의 애정 역시 각별할 수밖에 없다는 것. 때문에 한국 서비스의 현지화 과정에서 유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기됐고 개발 및 서비스 팀과의 소통도 계속돼 왔다.

이 같은 회사 측의 행보가 기존 팬층의 기대치에 부응하며 확장팩 출시 이후의 순항에 힘을 보탤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