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픽게임즈코리아(대표 박성철)는 19일 자사의 온라인게임 '포트나이트'가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 2019’에서 2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해에도 ‘올해의 게임(GOTY)’과 ‘최고의 경쟁 게임’을 수상한 바 있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올해의 개발사’ 부문과 ‘올해의 e스포츠 게임’을 수상했다.

이 회사가 수상한 ‘올해의 개발사’ 부문은 올해 가장 활발한 개발 활동을 펼친 개발사에 주어지는 상이다. 포트나이트가 수상한 ‘올해의 e스포츠 게임’은 올 한 해 가장 주목받은 e스포츠 게임에 수여 되는 상이다.

포트나이트는 2019년 3월 기준 2억 5000명 이상의 이용자를 보유하고 있다. 올해 총 1억 달러(한화 약 1169억 원)의 상금을 내걸고 ‘포트나이트 월드컵’, ‘포트나이트 챔피언 시리즈’ 등 대규모 e스포츠 대회를 통해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축제를 제공해왔다.

매년 전 세계 게이머들의 온라인 투표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골든 조이스틱 어워드’는 가장 권위 있는 게임 시상식 중 하나다. 현재 개최되고 있는 가장 오래된 게임 시상식으로 올해로 37회째를 맞이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