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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는 지스타] 제2의나라ㆍ세나 레볼루션 관심 고조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1-14

넷마블은 지스타 B2C 전시관에 참가해 ‘A3: 스틸 얼라이브’ ‘세븐나이츠 레볼루션 ‘제2의나라’ ‘매직: 마나 스트라이크’ 등 총 4개 작품을 선보였다. 이 회사가 출품한 4개 작품은 모두 행사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의 출품작들을 2회에 걸쳐 조명하고 각 작품에 대한 이 회사의 사업계획을 정리해봤다.&

‘제2의나라’는 스튜지오지브리와 레벨파이브의 합작 게임인 ‘니노쿠니’를 모바일에 재탄생 시킨 작품이다. 스튜디오지브리 특유의 그림체와 카툰 랜더링 그래픽, 감성적 시나리오 컷신 등을 갖춰 한편의 애니메이션을 연상케 할 정도로 시각적 요소가 뛰어나다.

작품의 배경은 원작 ‘니노쿠니2’로부터 먼 훗날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러나 동일한 세계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만큼 지명, 몬스터, 이마젠 등의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이 작품은 스토리는 모바일에 맞춰 각각 하나의 에픽스토리를 갖는 옴니버스 방식으로 구현된다.

이 작품에는 로그, 디스트로이어, 위치, 엔지니어, 소드맨 등 각기 다른 직업과 특색을 가진 5개의 캐릭터가 존재한다. 각 캐릭터는 이번 지스타 행사에서 모두 선택해 커스터마이징은 물론 직접 플레이를 해보는 것이 가능하다. 또 이 작품에는 펫 개념의 이마젠이 총 100여개 등장하는데 이 중 하나를 지스타 체험 시나리오 퀘스트 중 만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이 작품에는 킹덤(커뮤니티 시스템)이 존재해 다른 유저와 교감은 갖는 것을 물론 다른 킹덤과 경쟁을 펼칠 수 있다. 킹덤은 기본적인 전투뿐만 아니라 자원을 투자해 발전 시켜 나갈 수 있다. 킹덤의 최종목표는 왕위 쟁탈전을 통해 다른 킹덤을 누르고 수도로 지정되는 것이다.

이 작품에선 다양한 감성적인 콘텐츠들이 존재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가령 나무, 돌, 각종 동물들을 직접 이동시켜 배치를 변경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수백 마리의 양을 킹덤으로 데려와 키울 수도 있다. 이 같은 감성적인 콘텐츠를 두고 유저간 분쟁이나 소통 등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이 발생해 신선한 재미를 제공한다.

이 회사는 ‘니노쿠니’의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을 개발한 것에 대해 “다른 게임과 차별화된 스토리, 대중성을 어필할 수 있는 그래픽풍을 보유한 판권(IP)이라고 판단했다”며 “’제2의나라’가 보여주는 감성은 많은 사람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을 최대한 많은 사람이 하는 것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최소사양을 아이폰6, 갤럭시S7 등 비교적 낮은 수준을 목표로 개발 중이라고 설명했다. 작품 출시는 내년 하반기 글로벌 동시 론칭으로 준비되고 있다.

이 회사의 다른 출품작인 ‘세븐나이츠 레볼루션’도 이번 지스타를 통해 첫 공개가 이뤄진 작품이다. 이 작품은 이 회사의 대표작 중 하나인 ‘세븐나이츠’ IP를 활용한 MMORPG다. 특히 화려한 전투 연출 등이 눈길을 끌었다.

이 작품은 세븐나이츠 세계관의 영웅들이 사라진 후 혼돈의 세상을 구하기 위해 설립된 기사단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유저가 세나 세계관의 영웅으로 변신하거나 부분적으로 무기 변신해 전투를 즐길 수 있다.

이번 지스타 시연 버전에서는 그랑시드 기사단원인 주인공이 폴로스 사막으로 이동하며 시작된 이야기를 즐길 수 있다. 시연 버전에선 이 작품만의 화려하고 박진감 넘치는 핵앤슬래시 전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시연 버전에서는 레이첼, 린, 태오 등 8개의 원작 캐릭터도 만날 수 있다.

아울러 거대 보스를 공략하는 용제 레이드 지원돼 화려한 제압기 및 협력기 등 이 작품만의 차별화된 전투 요소도 볼 수 있다. 또한 이 작품은 전투뿐만 아니라 캐릭터 등 다양한 시각적 부문이 고퀄리티로 구현돼 보는 재미를 배가시켰다.

이 회사는 지난해 공개한 ‘세븐나이츠2’와 이 작품의 차이점에 대해선 비주얼 스타일과 유저의 아바타 유무가 가장 큰 차별점이라고 설명했다. 또 동일 IP라는 공통점이 있지만 비주얼 스타일과 기반 시스템에서 큰 차이점이 있기 때문에 유저들에게 다른 게임으로 인식될 것으로 본다는 것이 이 회사의 설명이다.

여기에 ‘세븐나이츠’ ‘세븐나이츠2’ ‘세븐나이츠 레볼루션’이 각각 장르적 특성을 갖고 있어 유저 피로도 증가 및 분산 없이 다양한 유저가 즐기는 IP 확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초반에 이 작품만의 스토리텔링을 경험하면서 유저가 아바타가 몰입하는 등 서서히 오리지널 세계관이 연결돼 원작을 몰라도 유저들이 즐기는데 무리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내년 하반기에 이 작품을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부산=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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