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마블 배틀라인' 1년여 만에 서비스 종료

넥슨(대표 이정헌)이 내년 1월 9일 모바일게임 ‘마블 배틀라인’ 서비스를 종료한다.&

이 회사는 앞서 ‘야생의 땅: 듀랑고’ 서비스 종료를 밝혀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 가운데 이번 ‘마블 배틀라인’까지 종료 수순을 밟게 되면서 일각에선 내부 기준에 따라 라인업 정리에 들어간 게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하고 있다.

‘마블 배틀라인’은 아이언맨, 블랙팬서, 스파이더맨 등 마블 캐릭터가 등장하는 실시간 대전 게임. 국내에서도 인기가 높은 마블 판권(IP)을 활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기대를 모아왔으나 약 1년여 만에 시장에서 철수를 결정하게 됐다는 것.

넥슨은 이미 게임 내 유료 결제 서비스를 중단했다. 카페 가입도 차단했으며 게임 서비스 종료와 맞물려 페쇄 절차를 밟을 예정이다. 이 같은 소식에 유저들은 예상치 못했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일부 유저들은 “그동안 좋은 추억을 만들었다”면서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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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핀 사태’ 서진혁 선수 FA로 풀리나?

리그오브레전드(LoL) 그리핀 팀에서 발생한 조규남 대표 불공정 계약과 관련해 당사자인 카나비(서진혁) 선수가 24일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렸다는 소식이 전해져 눈길.&

그리핀 2군 소속이었던 카나비 선수는 중국의 징동 게이밍 팀에 임대돼&선수로 활약한 바 있다. 그리고 징동 게이밍과의 계약을 통해 이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 과정에서 조규남 대표가 카나비 선수를 상대로 협박 및 불공정 계약을 이행했다는 폭로가 있어 조사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

이날 알려진 FA 소식은 이 사태를 조사중인 라이엇코리아와 케스파 측에서 확인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핀 팀 구단주인 스틸에잇의 경우 FA에 대해 카나비 선수와 합의한 내용이라고 밝히고 자세한 사항에 대해선 추후 정식으로 설명하겠다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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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계정ㆍ중고품 판매 사기범 징역 1년 받아

최근 울산지법 형사5단독은 게임계정과 중고품 판매 사기행각을 벌인 A씨(23세)에rp 징역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총 9회에 걸친&게임계정 판매사기로 46만원, 88회의 중고품 판매 사기로 590만원을 챙겼다.

이 소식을 접한 유저들은 사기범에 대한 처벌을 당연한 것이라며 환영하는 입장을 보였다. 중고품 사기 금액에 비해 게임계정 피해 금액은 적다며 부업이었냐는 반응과 이달 초 게임 계정 판매로 실형을 받은 다른 범죄자의 이야기 등 다양한 의견이 나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불특정 다수 피해자를 상대로 상당한 기간 반복적으로 사기 범행을 저지르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며 상당수 피해자와 합의하지 못한 점, 회복되지 않은 피해액이 500만원을 초과하는 점, 동종 사기 범행으로 벌금형의 약식명령을 받고도 다시 범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더게임스 온라인뉴스팀 tgo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