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최대주주 변경 신스타임즈 향후 전망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0-22

신스타임즈의
신스타임즈의 대표작인 '해전1942'

최근 주가 단기 급등세를 거듭하며 증권가의 관심을 샀던 신스타임즈의 매각 가능성이 구체화됐다. 향후로도 상승세를 거듭할지 관심이 집중된다.

신스타임즈(대표 박남규, 왕빈)는&지난 21일 자사&최대주주인 신스타임즈HK사이언스컴퍼니리미티드가 에르빈투자조합1호와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총 발행주식수의 32.56%에 해당하는 보유 주식 456만3493주를 약 273억8096만원에 양도하는 계약이다. 해당 계약을 통해 에르빈투자조합1호는 최대주주에 올라서게 됐다.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12월 10일이다.

이 회사 앞서부터 매각 기대감으로 인해 주가 급등세를 거듭해왔다. 이 같은 상황에서 실제 최대주주 변경이 이뤄지게 된 것. 그러나 새롭게 이 회사의 최대주주가 된 곳 역시 게임사업을 영위하는 곳이 아닌 투자조합이다. 이로 인해 일각에서는 이번 최대주주 변경이 향후 우회상장 등의 발판이 되지 않을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지난해 영업손실 31억원을 낸 이 회사는 올해들어서도 2분기 연속 영업손실을 내고 있다. 여기에 기존 이 회사의 대표작인 ‘해전1942’의 경우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200위 밖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또 최근 출시한 ‘덴신마’ 역시 이달 서비스가 종료된다.

최근
최근 3개월간 신스타임즈 주가변동 현황

투자자 일각에서도 이번 최대 주주 변경과 관련해 다소 아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 회사의 인수 후보로 중국계 대형업체들이 거론돼 왔으나 투자조합이 최대주주에 오르면서&향후 성장에 제약이 있을 수 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이와 함께 업계에서는 이 회사의 향후 주가 변화에도 주목하고 있다. 앞서 이 회사가 매각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거듭해 왔기 때문이다. 실제 이 회사 주가는 지난 11일 1780원에서 전날 6730원까지 가격이 올랐다. 불과 6거래일 만에 278%의 오름세를 보인 것이다. 이 회사의 모멘텀으로 작용했던 매각 기대감이 실제화돼 향후로도 오름세를 거듭할지 아니면 내림세로 돌아설지 관심을 끌고 있는 것.

한편 이날 이 회사의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변동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근 단기 급등세가 거듭돼 거래가 정지된 상태이기 때문이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