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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 LoL 10주년 행사에서 신작 `LoR` 발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0-16

공개된 신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 게임 화면

라이엇게임즈는 16일 리그오브레전드(LoL) 10주년 행사에서 신작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를 전격&공개했다.&

10주년 행사는 LoL&출시&10주년을 맞아 전 세계에서 동시&진행됐다. 행사에선 유저들에 대한 감사 인사와 특별 영상 및 신작 발표가 이뤄졌다. 특별 영상에는 그동안 LoL이 발전해온 과정과 이전에 공개된 바 있는 루시안, 쓰래쉬 관련 애니메이션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새로운 애니메이션에는 루시안의 아내 세나가 나타나며 146번째 신규 챔피언 출시를 예고했다. 세나는 11월 11일에 출시될 예정이다.&

이어진 영상에서는 이 회사가 준비하고 있는 다양한 게임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그 중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된 게임은 카드 게임(CCG) 장르인 ‘레전드 오브 룬테라(LoR)’다.&

라이엇은 오늘부터 21일까지 일부 신청자를 대상으로 사전 체험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어 11월엔 2차 사전 체험 이벤트를 열고 2020년 1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LoR은 LoL이 배경으로 삼고 있는 ‘룬테라’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을 사용한다. 때문에 캐릭터들은 LoL에 등장하는 챔피언들로 구성돼 있다. 챔피언 설명과 스킬 등도 LoL에 요소들을 충실히 반영된 모습을 보였다. 또 룬테라에 등장하는 6개 지역을 기반으로 덱(카드)을 구성할 수 있으며 각기 다른 특징을 보유하고 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LoR의 기본적인 시스템과 카드 활용 방식에 대한 설명이 이뤄졌다. 챔피언과 스킬 활용 방법 등 기존 카드 게임과 유사한 면과 LoR만의 독특한 시스템도 안내됐다.&

라이엇은 이 외에도 RPG, FPS, CCG 등 여러 장르를&소개됐다. LoL 모바일 버전인 ‘리그오브레전드: 와일드 리프트’도 선보였다. 또 LoL 세계관을 다루는 애니메이션 시리즈 ‘아케인’이 2020년 출시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다만 해당 작품들은 개발 시작 단계에 있어 자세한 정보가 공개되진&않았다. 각각 프로젝트 A, F, L로 명칭 되어 추후 자세히 안내하겠다고 밝혔다. FPS ‘프로젝트 A’의 경우 최근 같은 장르에서 발생하고 있는 핵과 같은 불법 프로그램에 대해 인지하고 있으며 개발 단계부터 이 문제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언급됐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를 소개하는&데이브 거스킨 LoR 게임 디자인 리드, 노아 셀쳐 게임 디자이너

행사가 마무리된 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대한 내용이 주로 다뤄졌다. 질의응답은 오진호 글로벌 퍼블리싱 총괄, 박준규 라이엇게임즈 한국대표, 데이브 거스킨 LoR 게임 디자인 리드 등이 참석했다.&

이 회사가 현재 준비 중인 프로젝트가 현재 공개된 것 외에 있느냐는 질문에 오진호 총괄은 “오늘 행사에선 일부 공개된 것이며 다른 게임들도 준비되는 대로 일정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LoR이 LoL과 같은 클라이언트로 실행되는지에 대해서도 질문이 있었다. LoR은 LoL의 TFT 모드와는 다르게 독립된 클라이언트로 실행되며 LoL과 별도의 업데이트를 하게 될 전망이다. LoL에서 챔피언이 변경된다 해서 그것을 따라가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했다.&

공개 당시 LoR에 카드 뽑기가 없을 것이라는 언급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한 자세한 정보 요청도 있었다. 데이브 LoR 디자인 리드는 “카드 뽑기는 분명 회사에 이익을 주지만 플레이어 차원에서 너무 많은 돈을 써가며 게임을 하도록 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카드 획득 진입장벽을 낮출 것이다. 우리가 피하고자 하는 것은 착취성과 무작위성이다”라고 말했다. 과금 요소에 대해선 LoL과 같이 플레이어들이 지급하고 싶은 콘텐츠를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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