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게임에 오프라인용 아이템을 등장시키는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 일본에서 시도된다.코에이는 최근 인기 소설가인 미야베 미유키씨의 소설 캐릭터를 자사의 온라인 게임에 등장시킨다고 밝혔다. '드림 버스터'라는 신작을 발표한 미야베 미유키씨는 코에이의 협력을 얻어 '대항해시대 온라인 내에 소설 내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쉔과 마에스트로를 출연시키게 된다.게임 내에서 퀘스트를 해결하면서 만나게 되는 쉔과 마에스트로를 통해 소설에 대한 간접적인 광고를 하게 되는 셈. 소설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는 한편 소설 애호가들이 온라인 게임에 유입될 수 있는 효과도 노리겠다는 셈이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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