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DH는 지난 7일 자회사인 곤조롯소 온라인이 운영 중이던 온라인 게임 ‘마스터 오브 에픽’에 관련하여 사내 관리 체제에 대한 재평가 및 임원에 대한 경고 조치를 내렸다고 밝혓다.곤조롯소 온라인은 지난 2월 20일 공개 FTP 서버를 통해 ‘마스터 오브 에픽’의 등록자 1,372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것은 물론, 3월 2일 ‘나이트 온라인’에서 유저에 대한 메일 발송에서 보안의 허점을 드러낸 바 있다.GDH측은 자회사를 통해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다는 부분에서 상당히 유감스럽다는 입장을 밝히며, 향후 이러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내 관리 체제를 재평가하는 것은 물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도 내놓겠다고 밝혔다. 시스템 인원 보강을 비롯하여 4분기마다 정보 감사를 실시하는 대책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막는 데 최우선시하겠다는 것.GDH는 이번 사건에 대한 문책으로 2명의 대표이사와 대표 이사 1명, 곤조롯소 온라인의 대표이사에게 각각 2개월 30% 감봉이라는 사내 처분을 내렸다고 알렸다.
게임한국 김혁기자 (seri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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