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함께 즐기는 공간 `슈퍼셀 라운지` 17일 오픈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10-01

슈퍼셀코리아는 17일부터 서울시 강남구 위워크 신사점 5,6층에 오프라인 체험 공간 ‘슈퍼셀 라운지’를 운영한다고&1일 밝혔다.

이 회사는 이날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을 밝혔다. 슈퍼셀 라운지는 매주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4일간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2부제로 운영되며 14세 이상 무료 입장 가능하다.

1부는 오후 2시부터 6시까지다. 또 한 시간의 브레이크 타임을 갖고&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되는 2부에서는&만 19세 이상만 출입할 수 있다.

다만, 한 달에 한번 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연령제한 없이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패밀리 데이를 개최한다.&이를 통해 14세 미만의 연령층도 보호자 동반 하에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슈퍼셀 라운지는 두층 총 면적 634.6㎡(약 200평) 규모로 설계됐다. 현재까지 국내 출시한 5개 슈퍼셀 게임의 판권(IP)을 적용한 공간을 통해 세계관을 경험하고 유저 간 교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세부적으로는 유저들이 자유롭게 머물 수 있는 '라운지', 무료로 대여 가능한 그룹 모임 공간인 '클랜 룸', 유저들이 직접 크리에이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스튜디오' 등으로 구성됐다.

이 회사는 다양한 게임 체험 프로그램들도 제공한다. 웹사이트에서 사전 신청을 통해 진행되는 예약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가할 수 있는 상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브롤스타즈’ ‘클래시 로얄’ 등을 활용한 대전 및 토너먼트 등의 형태로 진행된다.

슈퍼셀 라운지에는 각 게임별 중상급 이상의 실력을 갖춘 슈퍼셀 크루들이 상주해 방문객들이 참여형 프로그램들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크루들과 게임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게임에 대한 상담을 받을 수도 있다.

슈퍼셀은 앞서 6일 간 라운지 시범 운영 기간을 갖기도 했다. 당시 하루 평균 100여명 수준의 방문객이 몰렸다는 것. 그러나 향후 방문객 규모보다는 어떤 콘텐츠를 경험하고 만족하는지에 대해 집중한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슈퍼셀은 라운지를 오프라인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측에서는 최소한의 설계만 하고 유저들이 이를 기반으로 스토리와 재미를 만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지향한다는 것.

이 같은 취지를 바탕으로 e스포츠(토너먼트), 콘텐츠 제작, 밋업, IP 경험 등 크게 4개 분야에 집중했다고 슈퍼셀 측은 밝혔다.

슈퍼셀의 게임들 역시 친구 혹은 가족 등 여러 사람들과 오프라인에서 함께 즐길 때 더욱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슈퍼셀 라운지’는 이 같은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한다는 것이다.

최근 해외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유튜버 등을 꿈꾸는 이들이 적지 않은 편이다. 라운지에서는 이를 위한 콘텐츠 제작 스튜디오가 마련됐다는 것. 또 직접 콘텐츠를 제작하는 것에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챌린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슈퍼셀은 라운지를 아티스트 및 개발자 등이 방문해 소통하는 ‘밋업’ 창구로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구체적인 사항이나 방법이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라운지 밋업을 통해 신작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라운지는 이미 공간 자체 곳곳에 IP 요소를 녹여내 슈퍼셀의 세계관을 체험할 수 있다. 그러나 보다 적극적으로 아트워크를 선별해서 선보이며 슈퍼셀 IP를 알리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슈퍼셀코리아는 “슈퍼셀이 추구하는 오프라인 게임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공간이자, 슈퍼셀에서 한국에 처음 선보인 공간”이라고 설명하며 “슈퍼셀 게임을 매개체로 한국 유저들이 가족 및 친구들과 함께 이곳에서 의미있고 즐거운 경험을 만들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