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시삼십삼분(대표 한성진)은 30일 모바일게임 ‘검협, 그리고 전설’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선보였다.

이 작품은 오나라 시대 배경의 무협 세계관 MMORPG다. 단가ㆍ천왕ㆍ당문ㆍ천인ㆍ아미ㆍ무당 등 무림의 6개 문파 제자들이 전설의 검 ‘담로검’을 찾아나서는 이야기가 전개된다.

유저는 능력과 특성을 자유롭게 선택해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의복ㆍ얼굴ㆍ머리 등을&세밀하게 조정해 외형을 꾸미는 것도 가능하다.

이 작품은 역할과 목적에 따라 캐릭터의 스킬을 전략적으로 설정할 수 있다. 각 직업별 21개의 스킬 중 4개를 선택할 수 있어 2800여개의 조합이 가능하다. 수련장과 통계 시스템을 활용해 효율적인 설정을 연구할 수도 있다.

이 작품은 소수 인원의 인스턴스 던전부터 최대 15인이 협력하는 대규모 던전까지 스토리에 기반한 다채로운 협동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 2대2 PvP부터 100명의 배틀로얄까지 다양한 규모의 전투 콘텐츠도 구현됐다.

이 회사는 대규모 커뮤니티 ‘가문’ 시스템을 바탕으로 다른 유저들과 보다 폭넓게 협력할 수 있도록 했다. 가문 간 경쟁ㆍ대규모 던전 등 전용 콘텐츠도 제공한다.

이 작품은 서비스 시작 후 일정한 날짜가 지남에 따라 캐릭터ㆍ장비ㆍ비급 등의 최대 레벨이 늘어나고 인감ㆍ호법ㆍ경맥 등의 콘텐츠가 공개되는 ‘강호 타임라인’ 시스템도 구현됐다. 이를 통해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확장된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