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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게임 `라이즈 오브 킹덤즈` 일본해 표기 논란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9-24

라이즈
라이즈 오브 킹덤즈

중국게임 업체 릴리스게임즈가 서비스 중인 ‘라이즈 오브 킹덤즈’의 해외 광고 이미지 중 ‘SEA OF JAPAN(일본해)’이 표기된 것으로 알려져&논란이 되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최근 약 15일간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해가 표기된 이미지 소재의 광고를 노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릴리스게임즈 측은 이에 대한 사과문을 발표하면서 “해당 이미지는 한국을 제외한 해외 광고 이미지 소재”라면서 “오류를 발견한 직후 해당 소재가 사용된 모든 광고를 즉각 중단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회사는 또 “이유를 막론하고 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글로벌 통합 광고 이미지 소재 검수 절차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동시에 국내 유저를 위한 운영 서비스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라이즈 오브 킹덤즈’는 배우 하정우를 홍보모델로 앞세워 이목을 끌었으며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를 차지하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중이다. ‘랑그릿사’ ‘라플라스M’ 등에 이어 중국게임의 공세를 대표하는 작품으로 꼽히고 있다.

한국 업체들이 판호 발급 지연 등으로 중국 수출길이 막힌 반면 중국 게임의 공세는 날이 갈수록 거세지는 불공정한 경쟁 상태가 계속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이 한국 시장에서 막대한 수익을 거두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서비스 품질 개선이나 재투자에는 인색하다는 지적도 이어져왔다는 것.

이번 ‘라이즈 오브 킹덤즈’의 일본해 표기 논란은 이 같은 여론을 자극할 것이란 관측도 없지 않다. 또&최근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등으로 민감한 국민적 감성과도&맞물리는 사안이라는 점에서 향후 추이를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한편 릴리스게임즈 측은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게임 내 전설 등급 사령관 클레오파트라를 소재로 제작한 바이럴 영상을 공개했다. 또 약 4시간 뒤인 오후 3시 50분께 해외 광고 이미지의 일본해 표기에 대한 사과문을 전달했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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