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통합검색 입력 폼
잡코리아 주요 서비스
끝이 다른 시작 JOBKOREA 알바의 상식 albamon


게임뉴스 상세

인디 게임 ‘에버스페이스2’ 에픽독점 거부 화제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9-11

2017년 5월 우주 슈팅 게임으로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던 ‘에버스페이스’ 후속작이 2021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개발 업체 락피쉬의 마이클 샤데 대표가 외신 인터뷰를 통해 이 게임은 언리얼엔진4로 개발됐으나 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 판매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에버스페이스2와 관련해 에픽게임즈 측과 대화를 했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다만 독점 판매에 대해서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또 커뮤니티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첫 작품이 스팀의 ‘앞서해보기’로 시작해 현재까지 게임 수익의 50% 이상을 차지하며,&1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앞서해보기’를 통해 게임을 구매했다고 설명했다. 게임의 ‘하드코어 팬’은 스팀에 있고 그들이 에픽게임즈 독점 판매를 원치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는 “에픽게임즈가 없었다면 락피쉬와 에버스페이스가 존재하지 못했다”며 이는 스팀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게임을 만든 언리얼엔진4는 중요한 요소지만 ‘앞서해보기’를 비롯한 커뮤티니, 업데이트 시스템 등 전반적인 인프라 역시 소중하다는 것이다. 인디 개발자가 게임을 출시한 때 스팀의 인프라는 최고의 환경을 제공해준다고 말했다.&

게임 판매 플랫폼에 대한 설명이 이뤄진 이유는 일부 커뮤니티에서 에버스페이스2가 언리얼엔진4로 만들어졌다는 이유로,&에픽게임즈 스토어 독점으로 판매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했기 때문이다. 대표의 설명은 해당 게임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유저들은&커뮤니티를 소중히 여기는 것에 감사하다는 입장이다.&

에버스페이스2는 2021년 출시 예정이나 전작과 같이 ‘앞서해보기’로 사전에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지난달 개최됐던 ‘게임스컴’에서 선보였을 당시 후속작이 너무 늦게 나오는 것이 아니냐는 일부 유저들의 불만이 있었다.&

이 작품은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슈팅 게임이다. 전작에서 RPG 요소와 로그라이크 시스템이 적절히 혼합된 재미 요소를 갖추고 있어 유저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글화 역시 빠르게 제공돼 국내 유저들에게 호평 받기도 했다. 후속작 역시 한글화가 제공될 예정이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배너



퀵메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