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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블록버스터급 히트작이 절실하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8-09

엔씨소프트 등 주요 게임업체들의 상반기 실적이 기대치를 크게 밑돌고 있다. 시장의 트렌드가 변한 것이 아니냐는 섣부른&분석도 없지 않지만&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블록버스터급 작품이 없었다는 게 결정적이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은 최근 게임 이용자 실태 보고서를 통해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국민들(만15세~65세)의 게임 이용시간도 계속 줄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올해 전체 국민 게임 이용률은 전년대비 1.5% 포인트(p) 감소한 65.7%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74.5%에서 크게 떨어진 수치다.

이처럼 게임이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국민 여가 문화생활을 즐기는 방식이 점차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게임외&여가 활동 비율이 늘어나면서 게임 이용 시간이 줄고 있는 것이다.

게임 유저의 경우&대부분(2019년 기준 90%)은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데, 이&플랫폼에서 게임 외 여가활동 비율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스마트폰을 통한 여가활동(중복응답) 중 동영상은 73.6%, 전자책은 21.3%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각각 75.2%, 26%로 증가했다.

이같은 분석은 모바일 게임이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가운데,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관심은&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로 옮겨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게임이용시간이 줄고 있는 보다 근본적인 원인은 유저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강력한&작품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보는 견해가 우세하다.&게임시장이&부진한 원인이&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다는 지적인 것이다.&

국내 게임시장은&한계에 도달했다며&모두가 손을 놓고 있을 때&변화의 바람이 일었다. 바람이 바람을 재우는 식이다.&그 중심엔&늘 블록버스터급 작품이 있었다.&

그저 그런 작품으론 유저들의&새로운 바람의 요구에 대응할 수 없다.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로움을 추구해야 한다. 그 선봉엔 두말할 것 없이 메이저가 나서야 한다. 그래야 시장이 꿈틀거리고 산업이 산다.&지금 이 시점에서 절실히 요구되는&작품은 유저들의 니즈를 잘 읽고&반영한 새로운 형태의 게임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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