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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 걸그룹 아이즈원 게임에서도 통할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8-06

'BTS 월드'에 이어 한일 합작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을 활용한 게임이 출시돼 이 작품의 흥행 추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일본의 10ANTZ는 최근 모바일게임 ‘아이즈원 리멤버Z(리멤버즈)’를 한국과 일본에 동시 선보였다.

이 작품은 한일 합작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을 활용한 게임으로 팬층의 기대를 모아왔다. 앞서 사전 예약 신청자 20만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그러나 이 작품은 현재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66위로 완만한 오름세를 보이고 있는 중이다.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첫 진입 97위를 기록한데 이어 현재 169위로 하락세를 거듭하며 매출 추이 측면에서는 좀처럼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 회사는 당초 지난달 말 서비스를 시작하겠다고 밝혔으나 구글 마켓 검수 지연 문제로 인해 안드로이드 버전을 뒤늦게 출시하게 됐다. 이에따른 보상안을 지급하며 서둘러 대처에 나서긴 했으나 론칭 초반 미숙한 모습을 보인 것은 아쉬움으로 남게 됐다.

앞서 방탄소년단(BTS)을 활용한 게임 ‘BTS월드’가 등장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점이라는 점에서 이번 ‘아이즈원 리멤버즈’와 이를 비교하는 시각도 없지 않다. 지난 6월 출시된 ‘BTS월드’는 구글 최고 매출 순위 16위를 차지했으며 현재 55위를 기록 중이다.

‘BTS월드’는 K팝 아티스트와 게임 간의 본격적인 융합 측면에서 개척 사례라 할 수 있다. 일각에선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도 있으나 이 같은 새로운 도전 측면에서는 선도자로 여겨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번 ‘아이즈원 리멤버즈’는 앞서 ‘BTS월드’ 대비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기 어려운 조건이었다. 인기의 기반이 되는 팬덤 규모도 그렇고 게임을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업체 규모 측면에서도 격차가 나기 때문이다.

더불어 일본 화이트리스트 배제 등 갈등이 고조되는 시국 역시 악재로 작용할 여지가 큰 편이라 할 수 있다. 아티스트 자체에 대한 감정은 분리하더라도 한일 합작 프로젝트 기반의 콘텐츠에 대한 호응이 예전만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아이즈원 리멤버즈' 작품 자체에 대한 호불호 격차는 큰 편이다. 번역 오류, 자잘한 버그, 과도한 과금 유도&등이&몰입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도 있으나 스토리텔링 측면에&높은 점수를 주는 이도 있다는&것. 때문에 이 회사가 향후 서비스를 개선을 약점을 보완하며&상승세를 이어갈지도&주목된다.&&&

[더게임스 이주환 기자 ejohn@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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