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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파워`에 게임 갈수록 위축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8-05

유튜브 등 동영상서비스가 급속히 늘어나면서 국민들(만15세~65세)의 게임 이용시간도 계속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최근 발표한 ‘2019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올해 전체 국민들의 게임 이용률은 전년대비 1.5%포인트(p) 감소한 65.7%를 기록했다. 지난 2015년 74.5%에서 지속적인 감소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일각에서는 게임질병 코드 도입에 따른 악영향을 이유로 설명했으나 상관 관계는 그리 크지 않다는 지적이다. 오히려& 게임이용률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것은 국민들의 문화생활을 즐기는 방식이 변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비게임 분야의&여가 활동 비율이 늘며 게임 이용시간이 줄어들고 있다는 것이다.

&게임 유저의 대부분(2019년 기준 90%)은 스마트폰을 통해 게임을 즐기는데 이&플랫폼에서 게임 외 여가활동 비율이 크게 늘었나고 있다. 실제 지난해 스마트폰을 통한 여가활동(중복응답) 중 동영상은 73.6%, 전자책은 21.3%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각각 75.2%, 26%로 늘어났다.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게임 이용률과 달리 자녀 세대에 대한 부모들의 게임 이용 반응은 갈수록 완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7년 조사 당시에는 자녀의 게임 이용 대응 방법으로 응답자 중 4%가 ‘절대 못하게 한다’고 답했다. 그러나 지난해에는 이&비율이 3.3%로 0.7%p 감소했으며 올해에는 절반 이하인 1.5%로 떨어졌다. 게임질병 코드 도입으로 자녀에 대한 부모의 게임 이용 제한은 심화되지 않았다는 설명이다.

2019
'2019 게임이용자 실태조사 보고서'에 담긴 게임이용자 변화 일부

또 게임 이용자의 90%가 모바일 게임을 즐겼으며 PC 게임은 64.1%, 콘솔 게임은 20.3%, 아케이드 게임은 11.9%의 비율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게임이용자 비중을 보면 10대 남성이 96%로 가장 많았으며&60~65세 여성이 27.8%로 가장 낮은 사용률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전체 게임 이용자의 8.9%가 가상현실(VR) 게임을 즐겨본 것으로 조사됐다. PC방 이용에 대해선 게임 이용자의 29.8%가 주 1회 이상 이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PC방을 이용하는 유저들의 경우 한달 평균 6.4회 가량 PC방에 방문했으며 1회 이용시 평균 시간은 155분을 기록했다. 또 PC방 방문 이유의 경우 ‘친구/동료와 어울리기 위해’가 3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다.

자녀의
자녀의 게임 이용에 대한 부모의 대응 방법

또 온라인(PC) 게임 88.5%, 모바일 게임 79.5%가 확률형 아이템을 알고 있으며 강화된 확률형 아이템 규제에 대해 온라인은 65%, 모바일은 66.1%가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아울러 자녀의 게임 이용 대응 방법에 대해선 ‘정해진 시간 내에서만 하게 한다’가 48.9%로 가장 높았고 자녀와 함께 게임을 하는 비율은 ‘가끔 한다’가 41.5%로 1위를 차지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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