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송병준)는 3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SWC 2019’의 아시아퍼시픽 지역 첫 번째 그룹 스테이지에 진출할 한국 대표 선수 선발을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아시아퍼시픽 지역 그룹 스테이지는 앞서 한국 예선에서 올라온 선수 4인의 토너먼트가 전 경기 3판 2선승제로 이뤄졌다. 경기는 실시간 중계 당시 누적시청자수 약 2만3000명을 기록하며 많은 팬의 관심을 받았다.

특히 이번 그룹 스테이지는 강력한 본선 진출자로 거론됐던 쟁쟁한 경쟁자들을 제치고, 예선 2, 3위로 진출한 닉네임 ’LUCKYGOD’과 ’PERR’ 선수가 아시아퍼시픽컵 한국 대표로 이름을 올렸다. 두 선수는 한국 지역을 대표해 내달 28일 대만에서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컵 경기를 치른다. 지역컵을 통해 선발될 최종 8인은 10월 26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마지막 월드결선에 올라 마지막 결전을 펼친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