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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모바일 신작들 줄줄이 흥행 부진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8-01

7일 모바일 게임시장에서는 ‘라플라스M’ ‘닥터 마리오 월드’&‘퍼스트 서머너’ ‘엘룬’ 등 다수의 작품들이 출시돼&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하지만 대다수 신작들이 기대에 못미치는 성과를 거둔&가운데 ‘라플라스M’이&유일하게 톱10에 진입하는데 성공했다.

지난달 18일 출시된 라인게임즈의 올해 첫 작품인 ‘퍼스트 서머너’는 출시 3일차인 20일 구글 매출 100위, 애플 43위로 양대마켓 매출 집계가 시작됐다. 이후 구글 매출 순위를 지속적으로 상승시키며 49위(26일)까지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를 고점으로 추가적인 반등 없이 점차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는 상황이다. 전날 기준 이 작품은 구글 매출 90위, 애플 70위를 각각 기록했다.

게임빌의 ‘엘룬’은 중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달 17일 출시된 이 작품은 18일부터 양대마켓 순위 집계가 이뤄졌다. 당일 이 작품은 구글 매출 170위, 애플 29위를 기록했다. 이후 점진적인 상승세를 유지하며 25일 구글 매출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이를 고점으로 점차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기준 이 작품은 구글 매출 49위, 애플 매출 82위를 기록했다.

슈퍼플래닛의 ‘열렙전사’ 역시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는 모습이다. 17일 출시된 이 작품은 론칭 당일 애플 매출 64위를 기록했다. 론칭 후 일주일 만에 구글 매출 100위권 내에 진입했으나 이를 고점으로 추가적인 반등은 보이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다. 전날 기준 이 작품은 구글 매출 124위, 애플 227위를 기록했다.

닌텐도가 출시한 ‘닥터 마리오 월드’는 기대작 중 하나로 꼽혔으나 흥행 부진을 면치 못했다. 이 작품은 닌텐도와 라인, NHN이 공동으로 개발한 퍼즐 게임이다. ‘마리오’라는 유명 판권(IP)과 3개 회사의 협력으로 주목 받았다. 그러나 이 작품은 지난 10일 국내 출시 이후 양대마켓 매출 순위권에 이름을 올리지 못하고 있다. 다만 이 작품이 글로벌 전역에서는 나쁘지 않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퍼즐 게임의 매출순위가 낮은 점을 감안해야 한다는 평가다.

이 외에도 지난달 모바일 시장에서는 ‘골든나이츠 유니버스’ ‘버블슈터: 다이노 프렌즈’ ‘시간의 노래 무한의 시’ 등 다양한 작품들이 출시됐으나 흥행 면에서 두각을 나타낸 작품은 없었다.

그나마 중국 업체&즈롱게임즈가 출시한 ‘라플라스M’이 구글 매출 순위 톱10에 진입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이 회사가 개발한 ‘랑그릿사’가 인기를 얻음에 따라 이 작품에 대한 시장의 관심도 높았던 상황이다. 이 같은 기대감에 걸맞게 이 작품은 출시 첫 날(7월 16일)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기록했다. 론칭 3일차인 18일에는 구글 플레이 매출순위 51위, 애플 10위 등 양대마켓 모두에서 집계가 이뤄졌다. 이후 지속적으로 순위를 올리며 28일 구글 매출 7위를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전날에는 구글 매출 9위, 애플 매출 2위를 기록했다.

한편 당초 18일 출시되기로 했던 넥슨의 ‘시노 엘리스’가 갑작스럽게 출시&연기돼&시장의 관심을 모았다. 이 작품은 앞서 사전예약에 100만명이 넘는 인원이 몰리며 높은 흥행 기대감을 얻은 작품이다. 이에 대해 회사측은 “현지화 퀄리티가 완벽에 가깝다고 보기 어려웠다”며 이유를 설명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일본 제품 불매 운동에 따른 영향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왔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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