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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빌, 하반기 실적 턴어라운드 이룬다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7-25

게임빌(대표 송병준)이&지난 6월부터 잇따라 모바일 작품 출시에 나서고 있다. 6월 26일 ‘탈리온’에 이어 이달들어&자체 개발작 ‘엘룬’을&국내 출시했다. 더욱이 올해 출시를 앞두고 있는 남은 라인업들도&흥행 기대감이&높은 상황이다.

이에 따라 업계에서는 적극적인 사업 공세를 통해 이 회사의 하반기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 회사 역시 지난 5월 1분기 실적발표 당시 올해 사업 목표를 흑자전환 달성으로 설정하며 자신감을 보인 바 있다. 시장에서도 이 회사의 하반기 턴어라운드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게임빌의 이 같은 분위기 전환은 이미 올해 첫 출시작품 ‘탈리온’을 통해 시작됐다는 평이다. 이 작품은 진영간 전쟁(RVR) 콘텐츠를 앞세워 글로벌 전역에서 인기를 얻었으며 국내 시장에서도 많은 마니아 유저층을 결집시켰다.

또 이달 출시된 ‘엘룬’의 경우 국내 시장 출시 이후 20위권의 준수한 성적을 보이며 순항세를 보이고 있는 상황이다. 더욱이 이 작품은 24일 글로벌 140여개국에 추가로 출시되며 세계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는 것. 특히 이 작품의 경우 이 회사가 자체 개발한 작품인 만큼 수익성 개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분석된다.

뿐만 아니라 두 작품의 잇따른 출시도 이 회사에 대한 국내외 유저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는 점 긍정적인 요인이다. 차기작들의 경우 더욱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실제 이 회사의 남은 라인업 모두 흥행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다.

현재 이 회사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작품은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 ‘NBA NOW’ 등이다. 이 중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의 경우 하반기 이 회사의 핵심 라인업으로 평가 받는다. 이 작품은 게임빌의 대표작품인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의 판권(IP)을 활용한 야구게임이다. 이달 들어 티저 페이지, 사전예약 일정 등을 잇따라 공개하며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빌프로야구
'게임빌프로야구 슈퍼스타즈'는 하반기 핵심 라인업으로 꼽힌다

업계에서는 이 작품이 원작 IP와 파워와 뛰어난 작품성 등을 바탕으로 유저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 원작 ‘게임빌프로야구’ 시리즈의 경우 글로벌 누적 6600만 다운로드(국내 1700만)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여기에 이 작품의 마니아 유저도 다수 존재한다.

원작 IP 파워뿐만 아니라 작품성 역시 기대되고 있다. 이 작품에는 원작의 핵심 재미인 나만의 선수, 마선수 등의 요소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이 회사는 최신 트렌드에 맞는 풀3D 그래픽과 정상급 성우 등을 참여시키며 작품의 재미를 배가시켜나가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작품을 통해 글로벌 비라이선스 캐주얼 모바일 야구 게임의 신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작품의 경우 마땅한 동일 장르 경쟁작이 거론되지 않아 보다 수월하게 유저모객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NBA NOW’ 는 글로벌 시장에서의 흥행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이 작품은 NBA 라이선스를 활용한 농구 게임이다. NBA 전체 팀의 유니폼과 코트 등 공식 데이터 사용되며 리그 진행에 따라 실제 선수의 데이터가 업데이트 된다. NBA의 전세계 팬이 10억명에 이른다는 점을 감안하면 이 작품 역시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다.

더욱이 스포츠 장르 게임 등의 경우 RPG 등 여타 장르와 달리 장기간 인기를 유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두 작품이 실적 기여가 일회성에 그치는 것이 아닌 향후 이 회사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할 것이란 설명이다.

이미 시장에서는 이 같은 공세를 통해 이 회사가 실적 개선 턴어라운드에 성공할 것으로 보고 있다. 신작들의 성과가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4분기 이 회사에 대한 실적 시장 전망치(컨센서스)로 매출 374억원, 영업이익 3억원이 예상되는 것. 장기간 지속하던 영업손실을 올해로 벗어날 것이란 분석이다.

이 같은 기대감은 주식시장에도 반영된 모습이다. 이달 초 3만 8000원대를 보이던 이 회사 주가가 최근 4만 1000원대로 가격이 오른 것이다. 목표주가 컨센서스 역시 현재 주가 대비 상당한 여력이 있다는 평가다. 지난 24일 기준 이 회사의 목표주가는 4만 7833원이다. 이는 당일 종가대비 14.84% 높은 수치다. 더욱이 이 회사에 대한 증권가의 전망과 목표 주가 등은 향후 출시되는 신작이 흥행할 경우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업계 한 관계자는 “지난 6월 ‘탈리온’으로 시작된 게임빌의 시장 공세가 갈수록 속도를 내고 있다”면서 “이 같은 사업행보를 통해 올해 목표로 한 흑자전환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더게임스 강인석 기자 kang12@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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