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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투스: 로드 오브 더 데드` 다키스트 뛰어 넘을까

작성자
관련사이트 더게임스
작성일
2019-07-23

이라투스 게임 플레이 화면

턴제 로그라이크 RPG ‘이라투스: 로드 오브 더 데드’가 25일 출시된다. ‘앞서 해보기’로 먼저&선보이며 한글이 지원된다. 플레이 영상에서 높은 완성도를 보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흔치 않은 턴제 전투, 로그라이크, RPG 장르 조합은 2015년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로 출시된 ‘다키스트 던전’을 통해 잘 알려진 바 있다. ‘다키스트’는 조작감은 간편하지만 어려운 육성과 전투 난이도를 자랑해 깊이 있는 게임을 찾던 많은 팬의 호평을 받았다.&

‘이라투스’ 역시 같은 장르인 만큼 다키스트와 유사한 면을 보였다. 확실히 다른 한 가지는 던전을 탐험하는 용병 또는 영웅을 플레이했던 다키스트와 다르게 악당을 플레이한다는 점이다. 유저는 어둠의 힘을 사용하는 네트로맨서 이라투스가 되어 해골, 좀비, 밴시 등 다양한 병사를 통솔한다. 바로 이 병사들로 지하 던전을 탐험하는 용병을 처치하며 자신의 힘을 되찾아야 한다.&

난이도는 플레이 영상에서 튜토리얼을 제외하고 세 가지가 제공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번 사망한 병사는 완전히 사라지는 로그라이크 요소가 있으므로 신중한 선택이 요구된다. 전투 방식은 네 명의 캐릭터를 골라 던전을 탐험하고 보상을 얻는 형태로 이뤄진다. 캐릭터를 육성하고 장비를 맞춰 더 깊은 던전을 탐험해야 한다.&

유튜브 등을 통해 앞서 선보인 트레일러와 플레이 영상은 유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개성 있는 캐릭터와 던전 및 시스템을 선보였다. 특히 재료를 모아 병사를 만드는 시스템은 네크로멘서인 주인공 콘셉트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과하지 않은 어두운 분위기와 캐릭터 아트 역시 긍정적인 반응이다. 개성 있는 콘셉트를 가졌지만 ‘인간’에서 벗어나지 않은 다키스트와 달리 유령, 좀비, 해골 등 다양한 형태의 캐릭터를 육성할 수 있다.

다만 이전에 큰 성공을 거둔 ‘다키스트 던전’과 비교를 피할 순 없었다. 전체적인 진행 방식과 인터페이스가 유사한 점을 비판했다. 장르의 유사성을 고려하더라도 시스템 상 달라진 점을 찾기 힘들다는 것이다. 한 팬은 “공개된 플레이 영상은 던전 탐험, 수집, 개척을 통한 본거지 구축의 반복은 다키스트 던전과 동일한 모습을 보였다”며 출시 후 세부 시스템이 어떤 재미를 주느냐가 관건인 것 같다고 평했다.

[더게임스 신태웅 기자 tw333@thega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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